[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전주시는 전주사랑상품권 돼지카드 연간 한도액인 200만원을 모두 충천한 전주시민들도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추가 충전이 가능하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연말연시를 앞두고 있지만 고금리·고물가·고환율의 영향으로 체감물가에 큰 영향을 미치는 외식·밥상 물가가 높아져 있는 만큼, 위축된 소비심리를 회복시키기 위한 것이다.
전주사랑상품권[사진=전주시] 2023.10.27 gojongwin@newspim.com |
이에 따라 전주사랑상품권에 가입한 시민들은 올해 1인당 연간 구매한도액인 200만원을 모두 사용했더라도, 11월과 12월 두 달 동안은 각각 월 한도액인 50만원까지 추가 충전해 사용할 수 있다.
전주사랑상품권의 캐시백 10% 혜택은 기존대로 유지되며, 11월 판매 후 잔여분은 12월에 별도 판매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선불 충전식 카드형 상품권인 '돼지카드'는 모바일 앱 또는 지정 금융기관에서 신청·발급받아 사용할 수 있으며, 결제 시에는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캐시백이 10%까지 적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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