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동일유리, 모범상공인 부문 도지사 표장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청주상공회의소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을 다졌다.
청주상공회의소는 26일 오후 CJB미디어센터에서 회원의 날 기념식 및 가을음악회를 열었다.
청주상공회의소 모범상공인 수상.[사진=청주상공회의소] |
이 행사에는 김영환 충북지사, 이범석 청주시장, 김병국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상공회의소 회원사 대표와 임직원 등 1000여명이 첨석했다.
창립 104주년을 맞이한 청주상공회의소가 어려운 기업환경 속에서 지역발전에 앞장서고 있는 기업인들과 회원사 임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이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모범상공인부문에서 셀트리온제약과 동일유리가 도지사 표창, 굴드펌프와 와이엠텍이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표창, 한국알미늄과 블루마운트테크놀러지가 청주상공회의소 회장 표창을 수상했다.
모범관리자부문에서는엘지화학 청주공장과 삼성SDI 청주사업장이 충북도지사 표창, 에코프로와 행복모아가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표창, 두산전자사업증평공장과 에버코스가 청주상공회의소 회장 표창을 받았다.
축하공연에서는 유명 가수들이 대거 출연해 폭발적인 가창력과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두영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언제나 그래왔듯 청주상공회의소가 회원기업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1919년 10월 31일 발족한 청주상공회의소는 특별법인 상공회의소법에 따라 설립된 지역 유일의 법정경제단체로써 지역 경제계를 대표해 권익을 대변하고 지역경제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