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솔 공공인재 3년 "원하는 꿈을 성취하기 위한 충분한 기회"
[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대학교는 자신에게 맞는 진로를 설정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인 '기업의 달인되기'에 참여해 우수성과를 거둔 학생들을 시상했다고 26일 밝혔다.
매 학기 방학에 운영되고 있는 이 프로그램에는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취업하고자 하는 기업을 직접 탐방한다.
'기업의 달인되기' 참여 학생들[사진=전북대학교] 2023.10.26 gojongwin@newspim.com |
이번 여름방학에 33개 팀, 106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저마다 희망하는 기업을 사전 분석하고, 기업으로의 직접 방문을 통해 기업 현직자들에게 입사에 필요한 준비 방향 등을 들으며 취업 역량을 키웠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두 개 팀이 영예의 대상과 함께 상금을 받았다.
국민연금공단, 금융보안원 등을 찾아 기업 분석과 직무 관련자 인터뷰 등을 충실히 한 '사룡이 나르샤'팀의 박주희(경영학과), 배솔(공공인재학부), 조민지(국제인문사회학부), 김유신(무역학과) 학생이 수상했다.
또 한팀은 LG에너지솔루션, 한국자동차연구원, 현대자동차 등에 대한 기업분석 및 인터뷰 등을 충실히 한 'SMS(Smart Mechanical System)'팀의 이진웅·이주현(이상 기계설계공학부), 이도훈·이찬호(이상 기계시스템공학부) 학생 등이다.
또한 대학내일, 커스텀피스, 와드캐치테이블 등을 탐방한 '조금만 기달꾼' 팀의 김민희(공공인재학부), 손민서(국제인문사회학부), 이혜은·조하진(이상 무역학과) 학생, 국민연금공단과 전북은행 등을 탐방한 '기달려요' 팀의 최영주·김승현(이상 회계학과) 학생, LG디스플레이와 현대오일뱅크 등을 탐방한 'CHEM'팀의 김재혁·문상혁·박수찬·송인수(이상 화학공학부) 학생 등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대상을 받은 '사룡이 나르샤'팀의 팀장인 배솔 학생(공공인재ㆍ3)은 "기업탐방과 더불어 다양한 분석 기법을 활용하며 기업에 대한 insight를 넓히고, 시사점을 배울 수 있었다"며 "향후 여러분도 각자 진정으로 원하는 꿈들을 포기하지 않고, 거머쥐시길 응원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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