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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차이나] <6> 중국 온라인마케팅 15년 생존기,티케이 101 글로벌 코리아대표 홍상욱 <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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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또다시 닥친 위기 코로나19 

2019년 12월 중국 우한에서 코로나 사태가 시작되었을 때만 해도 그 누구도 이렇게 코로나 사태가 전세계를 흔들어 놓을지 몰랐을 것이다. 우리 회사도 마찬가지였다. 하지만 코로나 사태로 전세계 관광객들의 이동이 멈추면서 중국 마케팅을 주로 하던 우리 사업에도 당연히 커다란 위기가 찾아왔다. 

특히 2020년은 시진핑 주석의 방한이 예상되던 시기였기 때문에 중국 마케팅 수요가 다시 커질 것을 대비하던 시기였다. 사드의 고통에서 벗어나 2020년 새로운 준비를 하던 시기에 닥친 코로나는 우리 회사는 물론  업계 업계 전체를 흔드는 힘든 시기였다.

그나마 다행이었던 것은 2018년부터 티몰 운영을 전문으로 하는 중국 파트너와 함께 중국 전자 상거래 관련 연구 및 전략을 많이 준비했고 2019년부터 건강 기능 식품 위주로 마케팅 및 전자상거래를 하면서 2020년에 락토핏이라는 브랜드를 중국 티몰에 런칭시켜 1년만에 티몰 해외 유산균 전체 매출 2등을 만드는 등 성과를 만들어 냄으로써 위기를 이겨낼 수 있었다.

그러면서 다양한 건강 기능 식품 브랜드의 마케팅 및 중국 유통을 같이하면서 마케팅은 결국 매출로 증명한다는 진리를 하나하나 증명하는 과정에서 남과 다른 경험들을 축적할 수 있었다. 덕분에 2021년 코로나 와중에서도 서울 강남에 조그만 사옥도 마련하게 됐다. 2017년 사드때 배웠던 교훈은 한우물을 제대로 파면 성공한다는 점이었다.  나에게 있어 그 한우물은 중국 시장이었고 힘든 과정에서도 원칙을 지키는 과정에서 위기를 이겨낼 수 있었다.

2022년, 중국의 코로나 봉쇄 통제

중국 사업을 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위기가 바로 2022년 중국의 코로나 격리 사태였던 것 같다. 2020년 코로나때는 사람이 왕래는 못해도 물건은 오갈 수 있었는데 2022년에는 상하이를 중심으로 중국 곳곳이 봉쇄돼  항구에 물건이 묶이고 100파레트 가까운 재고가 창고에서 반출이 안되면서 심각한 위기에 몰렸다.

게다가 중국에 수출을 잘하던 고객사들도 중국이 멈춰버리자 당연히 광고를 멈추는 등 중국 사업 최대 위기의 시기에 봉착했던 것 같다. 사람과 물건이 모두 유통이 안되는 초유의 사태가 반년가까이 계속됐다. 주변에 중국 관련 사업을 하던 많은 업체들이 문닫았고 버티고 버티던 많은 중국 마케팅 업체들이 이때 중국시장을 많이 포기하고 어쩔수 없이 업종 변경을 해야했다.

회사의 핵심 인재들이 많이 그만두기도 했고, 사업적으로나 개인적으로 가장 힘든 시기가 아니었나 싶다. 중국에서 자리를 잘 잡았다고 생각했던 분들이 많이들 중국을 포기하고 한국으로 돌아오던 시기였다. 2017년 사드 사태를 겪으면서 가졌던 교훈, '그래도 중국 시장이다'라는 생각이 가장 크게 흔들렸던 시기였던 것 같다. 2022년 연말에 중국이 봉쇄를 일시에 풀면서 그나마 숨통이 트였지만, 생각하기도 싫은 가장 힘든 한해였다.

[서울=뉴스핌] 최헌규 중국전문기자= 홍상욱 Tk101 글로벌 코리아/차이나 대표가 직원및 업무 관계자들과 회식을 갖고 있다.   2023.10.26 chk@newspim.com

여전한 위기, 사업은 항상 위기에 대응하는 것

2022년 힘든 가운데, 주변 업체들이 철수를 하는 가운데 나는 묵묵히 고통스럽게 중국 마케팅 업계를 지켰다. 이제 10년 가까이 중국 마케팅을 하고 있는 한국 업체가 몇 군데 없는 상황이다. 나는 1세대 중국 마케팅 업체로서 굳은 의지와 억센 고집으로 버티고 있음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 시기 전후로 중국 관련 인력들이 대거 산업에서 이탈하는 과정을 보면서 중국 시장이 다시 열리면 제대로 중국 마케팅을 할 사람들이 없을거라는 확신이 들었고 어떻게든 인력을 유지시키려고 안간힘을 썼다. 오랜 기다림 끝에 2023년 8월 한국 단체 관광 비자가 거의 7년만에 개방됐다.

한국도 다시 중국인 관광객을 맞이할 수 있는 상황이 됐다. 물론 여타 모든 사업이 마찬가지지만 중국시장에 여전히 리스크가 많은 것은 사실이다. 제일 큰 문제는 2022년 심한 도시 봉쇄및 격리 통제의 여파로 중국 소비시장이 많이 위축되어 있고, 미중 관계가 좋지 않은 가운데 한국과 중국사이도 여전히 좋지 않다. 

한중 간에 어떤 폭탄이 또 터질지 걱정이 많은 것도 사실이다. 게다가 중국시장을 두드리려는 한국 고객사들도 예전만큼 못한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여전히 중국 시장을 두드릴만한 한국의 좋은 제품들은 즐비하다.

그동안 중국 비즈니스 경험으로 볼때 2010년대 처럼 폭발 성장에 따른 혜택을 누리기는 힘들겠지만 14억 중국 소비 시장의 잠재력은 여전히 크다고 볼수 있다. 중국 경기가 좋지 않지만 30% 가까운 높은 중국 저축률에서 보듯 중국인이 돈이 없기 보다는 가진 돈을 아직 쓰고 있지 않은 상황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 가운데 세리박스 같은 한국 다이어트 브랜드는 더우인 라이브방송으로 1시간에 30억 가까운 매출을 올리는 등 엄청난 성과를 내고 있다.

예전처럼 한국이라는 단어를 붙이기만 해도 잘 팔리던 중국시장은 아니지만, 중국인의 까다로운 입맛만 맞출 수 있다면 충분한 성과를 낼 수 있는 것이 중국의 소비시장이다.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적응하면서 그 위기를 끊임없이 헤쳐나가면 언제가는 성공의 관문에 이를 것이라고 본다.

혹독한 코로나 사태를 겪으면서 지금까지 회사를 지키고 있는 직원들은 회사 업무에 대한 애정과 중국 마케팅에 대한 열정이 있는 사람들이다.  대표로서 나의 역할은 중국시장에 진출하고자 하는 한국 브랜드들을 인도해줄 수 있는 훌륭한 인재들을 양성하고 그들과 함께 끊임없이 좋은 대안들을 연구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글쓴이 = 홍상욱 Tk101 글로벌 코리아/차이나 대표

2007~2008: SK 커뮤니케이션즈 근무
2013: TK101 글로벌 차이나 창업
2014: TK101 글로벌 코리아 창업
2014~2023: Tk101 글로벌 코리아/차이나 대표
2020 한국관광공사 창립58주년 관광산업 공로 감사 포상
2023년 시나 웨이보 한국 공식 대행사. 텐센트 광고 및 클라우드 한국 공식 대행사

 서울= 최헌규 중국전문기자 ch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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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잠수함은 순항핵잠(SSGN)"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25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사업'을 현지 지도했다고 보도했다. 북한의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은 핵연료를 추진 동력으로 핵탄두를 장착한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SLBM)과 순항미사일(SLCM)을 운용할 수 있는 8700t급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으로 분석됐다. 북한은 올해 3월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가 추진되고 있다고 공개했다. 당시 잠수함 하단부만 공개했지만 이번에는 동체 전체를 전격 공개했다. 건조 중인 핵잠 배수량이 8700t급이라고 처음 언급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지도했다고 북한 관영 매체들이 25일 보도했다. 사진은 방청도료가 칠해진 대형 선체를 살펴보는 김정은과 수행 간부들. [사진=노동신문]  ◆핵연료 장전·원자로 시운전·실출력 운전 남아 홍민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의 핵잠 건조 단계와 관련해 원자로 등 핵심 장비가 들어간 상태의 외피 결합과 외관 완성으로 평가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추진잠수함 건조 단계로 볼 때 원자로 압력용기와 증기발생기, 주터빈 계통, 감속기·주축 라인, 주냉각 펌프 하우징, 미사일 발사관 구조물이 내부에 들어간 상태"라고 말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잠수함 중앙부에 서 있는 김 위원장의 선체 중앙부는 원자로 구획 부분"이라면서 "최고지도자에게 공개했다는 것은 원자로 탑재가 끝난 완전한 선체 실루엣 상태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향후 핵연료 장전과 완전한 원자로 시운전, 실출력 운전이 남아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8700t급과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 함교와 발사관 구간이 연동된 설계라고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25개의 다축 트롤리에 얹혀 있는 잠수함 공개와 배수량 기준 미국·러시아·중국 등의 통상 1만1000~1만8000t급의 전략핵잠(SSBN)이나 순항핵잠(SSGN) 보다는 작은 사이즈"라면서 "배수량 기준으로는 러시아의 아쿨라급(8000~8500t), 델타급 III·IV(9000~10000t)과 유사하다"고 분석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살펴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딸 주애와 함께 이야기 하고 있는 모습. 뒤편의 '군자리 혁명 정신'이란 글귀는 6.25 전쟁 당시 탄약과 무기 제조와 보급을 위해 지하 군수공장이 위치한 군자리의 주민들이 결사의 각오로 임했다는 점을 강조하는 선동 구호. [사진=노동신문] ◆SLCM에 소수 SLBM 운용 혼합형 배치 특히 홍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이 공개한 잠수함의 특징은 중앙 미사일 발사관 구획과 함교를 구분하지 않고 일체화시킨 설계"이라면서 "함교(지휘·항법·센서·통신 상부구조)와 발사관(VLS) 사이에 독립 격벽을 치고 외관상 매끄럽게 연동된 외형으로 처리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선체골격에서는 러시아 델타급 III·IV, 선체 비율에서는 중국의 진급(Type 094)과 유사한 것으로 분석했다. 중앙부가 두툼해지는 배럴형(bulged) 실루엣으로 발사관을 중앙에 집중 배치하는 델타급의 전형적 특징과 유사하다. 중앙 발사관 높이를 함교와 연동시킨 것은 SLCM 이외에도 소수의 SLBM을 운용하는 혼합형 배치 가능성도 있다고 홍 선임연구위원이 분석했다. 북한의 잠수함 용어 표현과 잠수함 성격으로 봤을 때 순항핵잠(SLCM)용이거나 SLCM 다수와 SLBM 소수의 혼합 플랫폼으로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을 영문판에 'nuclear-powered strategic guided missile submarine'로 표기해 'guided missile'은 통상 순항미사일(SLCM)"이라고 설명했다. 북한 김정은(왼쪽 셋째) 국무위원장이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돌아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노동당 군수공업부장 조춘룡(김정은 오른쪽) 등과 잠수함 설비를 살펴보는 장면. 뒤편으로 '침략자 미제와 대한민국 것들을 쓸어버릴 무기생산에 총권기하자'는 선동 구호가 보인다. [사진=노동신문]  ◆한국 해군 핵잠수함 건조·도입 속도 붙을 듯 홍 선임연구위원은 "일단 핵탄두 SLCM을 탑재하는 SSGN의 성격이라고 볼 수 있다"면서 "다만 소수의 SLBM과 다수의 SLCM 혼합 플랫폼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핵탄두와 재래식탄두 이중 용도의 전략 순항미사일을 탑재하는 잠수함일 경우에는 저고도 비행으로 요격 회피 가능성이 있어 '제2격' 보복능력이 신장될 것으로 분석됐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8700t급 SSGN일 경우 전략순항 미사일 화살-2, 화살-1라-3(대형화 개량형), 불화살-3-3-1 등을 탑재할 수 있고 사거리는 1500~2000km 정도일 것으로 보인다"고 관측했다. 잠수함 함수 부분에 어뢰관 6~7개가 식별돼 핵어뢰 탑재 가능성도 나온다. 현재 미국은 공격핵잠(SSN) 50척과 순항핵잠(SSGN) 4척, 전략핵잠(SSBN) 14척 잠수함 전력으로 전 세계를 상대로 24시간 365일을 중단 없이 전략·전술 작전을 벌이고 있다. 북한이 핵잠 실물 전체를 전격 공개함에 따라 향후 한국의 핵잠 건조와 도입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kjw8619@newspim.com 2025-12-25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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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공항은 설렘으로 가득하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 스타트업 입사 4년 차인 30대 직장인 A씨는 연말에 아껴둔 휴가를 소진하기로 결심했다. 그동안 여러 프로젝트로 쓰지 못한 연차를 모두 사용하기로 했다. 회사에서도 연차 소진 권고가 내려지면서 징검다리 연휴를 눈치 보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이에 A씨는 크리스마스 이브인 23일, 24일과 26일 연차를 내고 22일 저녁 일본에 도착해 여정을 시작하는 6박 7일 여행을 다녀오기로 마음먹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비행기 출발을 기다리는 이들로 설렘이 가득차 있던 김포공항에는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이해 화요일인 26일 징검다리 연휴에 연차를 낸 이들과, 고국으로 돌아가는 외국인 관광객 등이 공항에 자리했다. 2025.12.24 aaa22@newspim.com 24일 크리스마스를 앞둔 김포공항은 여행객으로 북적였다. 크리스마스 다음날인 26일 금요일 하루를 연차로 내면 최소 3박 4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어서다. 내년 1월 1일 신정까지 연차를 내면 최장 11일을 휴가로 사용할 수 있다. 커다란 캐리어를 양손에 쥐고 있는 하루토(가명·23) 씨는 이날 고국인 일본으로 돌아간다. 그는 "한국 여행을 마치고 가족들과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함께 보내기 위해 고국인 일본에 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출국장에는 외국인들이 화장품 등 다양한 선물을 가득 담은 박스와 커다란 캐리어를 밀며 분주히 오갔다. 출국장에 위치한 체크인 줄에는 커다란 기내용 캐리어를 쥔 사람들로 줄들이 가로세로 빽빽히 차 있었다. 이른 아침 시간에 출발하느라 챙기지 못한 끼니를 벤치에 앉아 간단히 빵과 커피로 때우는 이들도 간간히 보였다. 안양에서 왔다는 30대 커플은 "4박 5일 일정으로 대만으로 갈 예정"이라며 "직장인이라 업무 때문에 더 휴가를 내지 못해 아쉽다. 뒤에 휴가를 더 붙였다면 유럽에 가고싶었다"고 아쉬워했다. 이어 "업무가 쌓여있어도 연차를 아예 날릴 수는 없고 (회사에서도) 소진하라는 분위기여서 다행이었다"라며 "대만에서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어보고 싶다"며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김포공항 출국장 한 켠에 쌓여 있는 캐리어와 수화물들. 2025.12.24 aaa22@newspim.com 이날 공항에서 만난 40대 여성은 서울 서초구 양재에서 공항으로 왔다. 그는 "중국 상하이에서 근무하는 남편을 만나러 간다"며 "중국에서 2주 정도 같이 연말을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에서 보내는 장기 휴가가 가능한 이유는 크리스마스인 25일, 내년 신정인 1월 1일이 각각 목요일이기 때문이다. 금요일인 26일(금요일), 29일부터 31일까지, 내년 1월 2일(금요일) 등 총 5일의 연차를 사용하면 최장 11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다. 가족끼리 휴가일을 맞춰 같이 해외 휴가를 가는 경우도 있었다. 장승훈(28·건국대 컴퓨터공학과) 씨는 "참여하고 있는 개발자 관련 프로그램에 양해를 구하고 나를 포함해 총 6명이 중국 상하이로 어머니 생일과 가족 기념일을 겸해 가족 여행을 간다"며 "아버지나 삼촌 등 다른 분들도 휴가를 낼 수 있었던 것 같은데 중국을 가본 적이 없어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이날 출국하는 여행객들의 목적지는 일본과 중국이 대부분이었다. 고환율과 엔저의 영향으로 여행 경비 부담이 비교적 덜한 일본이나 중국이 인기 관광지로 꼽혔다. 여행 전문 기업 노랑풍선에 따르면 올해 12월 25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노랑풍선을 통해 해외 패키지여행을 예약한 고객 수는 전년 동기간 대비 약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중 일본이 30%로 가장 높았고, 중국(20%)이 그 뒤를 이었다. 베트남과 필리핀은 각각 16%, 7%를 차지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한한령 완화와 단체 비자 발급 확대, 주요 노선의 항공편 증편 등 여행 여건이 개선되면서 중국 여행객이 늘었다"며 "긴 연휴로 장거리 여행을 가는 이들이 생기며 유럽은 8% 수준을 늘었다"고 설명했다. aaa22@newspim.com 2025-12-24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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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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