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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딤이앤에프 '마포갈매기',라오스 진출 MOU…10번째 해외진출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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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글로벌 외식기업 '㈜디딤이앤에프'의 대표 브랜드인 '마포갈매기'가 라오스에 진출한다. 디딤이앤에프는 라오스 최대 민간기업인 코라오그룹과 함께 KOTRA '붐업코리아' 박람회에서 MOU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업무협약식에는 디딤이앤에프의 윤경근 이사, 이채연 팀장과 코라오그룹의 노기호 이사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진행됐다. 마포갈매기는 이번 업무 협약을 시작으로 라오스 외식시장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거쳐 라오스 현지에 맞는 메뉴 개발을 할 예정이다. 2024년 오픈이 목표다.

디딤이앤에프 해외사업팀 이채연 팀장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동남아시아 미진출 국가 중 하나인 라오스로 진출 기회를 얻었다"라며 "라오스와 더불어 현재 협의 중인 영국, 몽골, 베트남도 진출을 확정 짓고 다양한 국가에 한국 BBQ의 맛을 알리겠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디딤이앤에프는 2011년 중국을 시작으로 마포갈매기의 해외 버전 브랜드인 '마갈(MAGAL)'을 해외 시장에 진출했다. 현재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등 동남아시아 국가를 중심으로 9개 국가에 진출해 총 45개점을 운영하고 있다.

'마갈'은 한국 프리미엄 바비큐 컨셉으로 해외에서 인정받고 있다. 한국인은 물론 현지인들에게도 코리안 바비큐와 한식의 문화를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다. '마갈'은 가장 많은 매장수를 보유한 인도네시아를 중심으로 동남아 국가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 2월에는 AT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해외 진출 우수사례 기업으로 선정되었다.

지난 5월에는 한국 외식 프랜차이즈 최초로 할랄의 벽을 넘어 서남아시아 시장인 파키스탄에 진출하여 '마갈' 1호점을 오픈했다. 파키스탄 현지 기업 'M Anwar Bro'와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맺고 모든 소스의 할랄 인증 절차를 거치는 등 현지화를 위한 노력 끝에 거둬낸 성과다. '마갈'은 파키스탄과 할랄 소스를 바탕으로 중동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수 있게 됐으며 전 세계 할랄 시장에 도전할 수 있는 유일한 BBQ 브랜드가 됐다.

한편, 디딤이앤에프는 한식 소비자들의 연령층이 낮아지는 가운데 새로운 분식 브랜드를 준비하고 있다. 분식 브랜드를 영국 런던에 오픈하기 위해 국내외 업체들과 협업 중에 있다.

인도네시아에서는 이미 '마갈'의 세컨 브랜드인 '마갈 익스프레스'라는 브랜드를 오픈했다. 떡볶이를 대표로 하는 분식 메뉴와 도시락을 판매하는 브랜드로, 지난 7월 인도네시아 현지 기업인 'PT NJA SUKSES GLOBAL'과 '마갈'에 이어 두 번째 브랜드 계약을 맺었다. 1호점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메나라 아스트라(Menara Astra)에 오픈했으며, 2호점은 롯데몰에 입점을 준비 중이다.

디딤이앤에프 로고. [로고=디딤이앤에프]

ssup8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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