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스핌] 문미선 기자 = 제주도교육청이 전국 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한 평가에서 주요 교육정책을 잘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도교육청 전경. 2023.10.18 mmspress@newspim.com |
제주도교육청은 17일 교육부가 발표한 2023년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제주도교육청은 국가시책사업 미래인재 양성 영역 6개 지표, 국가교육 책임 강화 영역 9개 지표,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환경 조성 영역 5개 지표 등 총 20개 지표 중 올해 시범지표로 결과값을 산출하지 않는 3개 지표를 제외한 17개 지표에서 지표 기준을 모두 통과해 '최우수' 등급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정성평가 분야에서 우수사례로 제주도교육청은 '고교학점제 단계적 이행 지원' 지표에서 고교학점제 연구‧준비학교 운영,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 운영, 고교학점제 공간 조성 지원을 꾸준하게 잘 추진해온 것으로 인정받았다.
제주도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가시책과 국정과제를 적극적으로 추진하면서 동시에 제주만의 특색있고 색깔있는 미래교육을 만들기 위해 교육공동체와 지속적으로 협력하면서 노력해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시‧도교육청 평가는 초‧중등교육법 및 동법 시행령에 따라 공교육 경쟁력 제고 및 시‧도교육청 책무성 제고를 위해 1996년부터 실시해오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국가시책 평가 강화를 위해 지표 통과 비율에 따라 최우수, 우수, 보통, 미흡 등급을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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