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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국회 교육위, 부산대 등 5개기관 정부 의과대학 정원 확대 등 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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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부산대학교, 경상국립대병원, 부산대병원, 부산대치과병원 등 5개기관 관계자들이 18일 오전 부산시교육청에서 열린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증인선서를 하고 있다. 2023.10.18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 5일째인 맞아 열린 부산대학교 등 5개기관 국정감사에서는 정부의 의과대학 입학 정원 확대, 부산대학교 수의학과 개설 지연 등이 도마 위에 올랐다. 

18일 오전 10시 부산시교육청에서 열린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는 차정인 부산대 총장, 정성운부산대병원장, 권순기 경상국립대 총장, 안성기 경상국립대병원장, 조봉혜 부산대치과병원장 등이 참여했다.

먼저 안민석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의학대학 정원에 관련해 얘기가 나오고 있다. 부산대병원은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라고 질문을 던졌다.

이에 정성운 부산대병원장은 "이전부터 의대 증원에 대해 많은 언급이 있었다"며 "우리 사회가 급속히 고령화되고 있어 의사가 많이 필요하다는 것에 공감하지만, 저출산 등 문제들이 있어 의대 정원은 소관 부처와 의료계와의 긴밀한 협조와 의견을 나눈 다음 정원을 충당해야 되지 않나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 의원 정원 확대 지역의사 트랙을 만들어 의무복무를 하는 입시요강을 만들면 선발되는 인원만 정부가 요구하는 필수의료공공기관에 근무가 가능하다. 이를 통해 정원을 확대하면 된다"고 대안을 제시했다.

안 의원은 다시 "서울대병원과 부산대병원의 의료 수준이 크게 차이나는 것이 있나, 또 지역의료계를 확충시키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라고 반문했다.

이에 정 부산대병원장은 "인력, 시설 차이에 대해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예산도 서울대병원이 더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생명에 직결되는 과를 많이 안할려고 해서 증원이 부족하다. 생명을 왔다갔다하는 환자들에게 부담을 느낀다"고 답했다.

두번째 질의에 나선 조경태 의원은 부산대, 경상국립대 총장에게 질문하며 "부산대의 64.58%가 졸업 후 수도권 지역으로 취직하고, 경상국립대의 경우도 56.12%가 외부로 취직하고 있다"고 따졌다.

차정인 부산대총장은 "부산에 취직 자리가 타 지역에 비해 없다. 부산에 기업이 오지 않는 것이 큰 문제"라며 지적하며 "기업이 내려오지 않는 이유는 지방에 인재가 부족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에 관한 법률'을 활용하면 고등학생들이 지역대학 진학을 적극 고려할 것이라 생각하고,이에 대해 정부와 국회에 청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병수 의원은 "부산대는 수의과 신설 목표가 2025년도라고 들었다. 하지만 실제 진행상황을 보면 지연되고 있는 것 같다"고 질책했다.

정 부산대총장은 "8월경에 용역을 완료하기로 했는데 농림부에서 보완할 사항이 있다고 했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농림부 용역 결과는 확인 중이라고 알고 있다. 수의과 대학 신설에 대해 공감하고 있다"며 "실무부서에서 농림부와 협상하고 있다. 농림부가 조만간 용역을 완료하고 저희와 논의하겠다"고 전했다.

ndh40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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