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19일 여수·순천고흥서 여순사건 추념식 묵념 사이렌

기사입력 : 2023년10월18일 10:16

최종수정 : 2023년10월18일 10:16

순천·고흥 오전 10시, 여수 오후 3시 1분간

1019여순사건 합동 추념식 [사진=전남도] 2023.10.18 ej7648@newspim.com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도는 19일 여수·순천 10·19사건 희생자 추념행사에 맞춰 오전 10시 순천시와 고흥군, 오후 3시 여수시 전역에 1분간 묵념사이렌을 울린다고 18일 밝혔다.

묵념사이렌은 '여수·순천 10·19사건 75주기'를 맞아 희생자 넋을 기리고 유족의 아픔을 함께하는 묵념 시간을 갖기 위한 것이다.

전남도 민방위경보통제소에서 여수·순천·고흥 민방위 사이렌장비를 활용해 울릴 예정이다.

이병철 전남도 안전정책과장은 "묵념사이렌은 적기 공습에 따른 민방공 대피 사이렌이 아니므로, 주민들께서는 놀라지 말고 여수·순천 10·19사건 희생자에 대해 경건한 마음으로 묵념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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