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도 민생사법경찰팀은 지난 2달간 각 시군과 폐수, 폐기물, 가축분뇨 개인하수 등 주요 하천 환경오염원에 대해 집중단속을 벌여 74건의 위반행위를 적발했다고 6일 밝혔다.
민사경은 증평·진천·, 음성군 등 도내 지자체에서 주요 하천 환경오염원 811곳를 확인한 결과 무허가 폐기물처리업, 폐기물 공공수역 유출, 폐기물 부적정 처리와 보관, 대기오염물질 방지시설 미가동 등 위반행위를 적발했다.
환경오염[사진 = 충북도] 2023.10.06 baek3413@newspim.com |
이 가운데 환경관련 법규을 준수하지 않고 운영한 사업장 등 34곳은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또 나머지 적발 업체에 대해서도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과 과태료를 부과하기로 했다.
도 관계자는 "무분별한 하천오염 행위에 대해 엄중 조치해 도민들에게 깨끗한 하천과 친수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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