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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전당, 11시·토요 콘서트 등 10월 클래식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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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예술의전당(사장 장형준)은 오는 12일 한화생명과 함께하는 11시 콘서트를 시작으로, 21일 신세계와 함께하는 예술의전당 토요콘서트, 27일 KT와 함께하는 예술의전당 마음을 담은 클래식을 차례로 선보인다.

낭만주의부터 신고전주의 음악이 한자리에 '11시 콘서트'

국내 최고 마티네 콘서트인 '11시 콘서트'가 12일 콘서트홀에서 개최된다. 풍부한 음악적 해석력을 가진 지휘자 백승현과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가 연주를 맡으며 재치 있는 입담과 클래식의 해박한 지식으로 관객을 사로잡는 배우 강석우의해설로 더욱 풍성한 공연으로 만나볼 수 있다. 고급스럽고 힘찬 소리로 사랑받고 있는 바리톤 한규원과 자연적이고 타고난 순수한 색깔을 가진 연주자로 사랑받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윤동환이 함께하며 10월, 깊어가는 가을에 어울리는 클래식 음악의 핵심적인 래퍼토리로 가득 채워질 것이다.  

[사진=예술의전당] 

1부는 마스카니 오페라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간주곡으로 귀에 익은 선율로 시작한다. 영화 대부3의 마지막 장면에 삽입되어 더욱 알려진 곡으로 군대에서 막 제대한 시골 청년과 군 복무중 배신한 약혼녀 사이의 사랑과 질투, 배신과 죽음을 다룬 오페라이다. 이어 섬세하고 열정적인 연주로 사랑받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윤동환이 두 번째 무대를 장식한다. "서정적이고 단순한" 음악이라고 묘사되는 바버의 '바이올린 협주곡 Op.14'를 들려준다. 풍부한 선율을 담고 있는 곡으로 화려한 기교적 이면에 강렬한 서정성이 존재하는 이 곡의 진수를 감상할 수 있다. 

2부에서는 음악적 감성이 풍부한 바리톤 한규원의 깊은 울림으로 깊어가는 가을을 즐길 수 있는 가장 낭만적인 슈베르트가곡을 선사한다. 밤의 분위기를 묘사하며, 달콤한 꿈과 같은 아름다운 선율이 표현된 '밤과 꿈 D.827' 시작으로 음악에대한 순수한 감사의 마음이 소박하게 표현된 '음악에 붙임 D.547', '지옥의 영혼들 D.583' 슈베르트 명곡들을 감상할 수있다. 마지막 무대는 프랑스의 작곡가 플랜시스 풀랑크가 작곡한 관현악곡 '신포니에타 FP 141'을 연주한다. '작은 교향곡'이라는 의미의 곡으로 총 4악장으로 구성되었다. 모차르트와 하이든에 대한 오마쥬가 가미된 신고전주의 교향곡으로즐겁고 유쾌한 표현들이 일품으로 플랑크 특유의 세련된 선율을 느낄 수 있다. 

[사진=예술의전당] 

고전주의 정수를 만나는 시간, 10월의 클래식 '토요콘서트'

오는 21일 오전 11시, 콘서트홀에서 '토요콘서트'가 개최된다. 이날 공연에는 섬세하고 드라마틱한 지휘 테크닉으로 평가받고 있는 지휘자 서진이 지휘와 해설을 맡는다. 폭넓은 레퍼토리로 다양한 연주를 선보이는 과천시립교향악단이 함께하며 최고의 음악적 호흡을 기대해 볼 수 있다. 또한 2023년 제17회 차이콥스키 국제 음악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기악부분에서 우승을 거두며 큰 주목을 받고 있는 첼리스트 이영은이 협연자로 나선다. 특히 이영은은 차이콥스키 콩쿠르에서 수상한 이후 국내관객을 만나는 첫 무대로 더욱 기대를 모은다. 

가을의 문턱에서 만나는 10월의 토요콘서트는 고전주의를 대표하는 모차르트와 하이든의 명작이라 평해지는 곡들로 구성했다. 모차르트가 작곡한 징슈필(독일 전통 노래극)로, 작품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오페라 '후궁으로부터의 탈출' 서곡 K.384'의  빠른 리듬과 경쾌한 멜로디로 힘차게 시작한다. 당시 유행하던 터키 풍으로 작곡되어 터키를 배경으로 술탄에게 잡힌 두 여인이 역경을 이겨내고 사랑을 쟁취하는 내용의 오페라로 알려져 있다.

이어 연주할 작품은 하이든의 명곡들이다. 하이든이 가장 원숙한 경지에 이르렀을 때 작곡하여 슈만과 드보르자크의 작품과 더불어 3대 첼로 협주곡으로 손꼽히는 '첼로 협주곡 제2번 D장조 Hob. VIIb: 2'을 이영은의 연주로 만나본다. 우아한 선율과 높은 수준의 기교가 특징이며 고전주의 협주곡의 모델이라고 할 수 있다. 공연의 마지막은 교향곡 제94번 G장조 "놀람"을 연주한다. 2악장에서 등장하는 큰 소리 때문이 '놀람'이라는 별명이 붙은 이 곡은 하이든이 작곡한 교향곡들중 가장 널리 알려지기도 한 작품으로 고전주의 음악의 정수를 감상할 수 있다.

[사진=예술의전당] 

기타소리와 함께 가을의 낭만 속으로, 마음을 담은 클래식

2021년 2월부터 매월 넷째 주 금요일 오전을 음악으로 채워주고 있는 예술의전당 마티네 콘서트 마음을 담은 클래식이 2023년 세 번째 시즌을 맞이하였다. 27일 지휘자 구모영이 이끄는 KT심포니오케스트라와 기타리스트 박규희, 피아니스트 송영민의 협연으로 피아니스트 김용배의 콘서트 가이드로 쉽고 재미있는 해설을 곁들이며  가을향 가득 담은 서정적 선율을 선사할 예정이다.  

첫 무대는 독일 낭만주의 오페라의 선구자 베버의 '오베론 서곡 J.306'으로 시작한다. 베버의 '오베론 서곡'으로 잘 연주되지 않는 오페라에 비해 이 서곡만큼은 관현악곡으로서 자주 연주되는 곡이다. 멀리서 들려오는 듯한 호른의 독주로 시작된 곡은 목관과 현의 반짝이는 소리를 거쳐 트럼펫의 부드러운 팡파르로 이어지면서 격정적인 멜로디로 바뀌는 선율을전한다. 두 번째 무대는 기타리스트 박규희가 로드리고 '아랑훼즈 협주곡' 전 악장을 선보인다. 스페인 작곡가 로드리고의 대표작이자 20세기 기타 협주곡 중 가장 유명한 곡으로 알려져 수많은 연주자들에 의해 연주되고 있다. 공연 후반부는 클래식 팬뿐만 아니라 일반 대중에게도 잘 알려진 피아니스트 송영민이 함께한다. 클래식 연주자로서 보기 드물게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며 특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송영민은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제3번 c단조 Op.37 제1악장'을 연주한다. 베토벤 협주곡들 중 유일한 단조 조성작품으로 피아노 독주와 오케스트라의 긴장감을 유지하면 음악적 대화를 이끌어낼 것이다. 공연의 마지막 피날레는 운명교향곡이라 불리는 베토벤의 '교향곡 제5번 c단조 Op.67 "운명" 제3,4악장'을 연주하며 힘차게 끝을 맺는다. 예술의전당 마티네 콘서트는 예술의전당 홈페이지와 콜센터,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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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설상 첫 金 최가온은 누구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한국 스키·스노보드가 오랫동안 꿈꾸던 올림픽 금메달의 주인공은 17세 3개월 여고생이었다. 세화여고 3학년 최가온이 생애 첫 올림픽 무대에서 극적인 역전 드라마를 쓰며, 한국 설상 종목 사상 첫 동계올림픽 금메달을 품에 안았다. 최가온은 13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결선에서 90.25점을 받아 클로이 김(미국·88.00점)과 오노 미쓰키(일본·85.00점)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 선수가 스키·스노보드 종목에서 올림픽 금메달을 따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리비뇨 로이터=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최가온이 13일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결선에서 우승한 뒤 금메달을 깨무는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6.02.13 zangpabo@newspim.com [리비뇨 로이터=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세화여고 3학년 최가온이 13일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결선에서 1차 시기 부상을 털고 일어나, 3차 시기에서 클로이 김을 제치고 극적인 역전 금메달을 따낸 뒤 태극기를 든 채 미소를 짓고 있다. 2026.02.13 zangpabo@newspim.com 최가온은 이미 국제 무대에선 검증받은 올림픽 금메달 후보였다. 2023년 1월 미국 애스펀 X게임에서 14세 2개월의 나이로 슈퍼파이프를 제패하며 클로이 김의 최연소 우승 기록을 갈아치웠고, 한국 최초 X게임 금메달리스트라는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같은 해 12월엔 월드컵 데뷔전에서 곧바로 우승을 차지하며 월드 클래스 반열에 올랐다. 그러나 상승 곡선은 큰 부상으로 한 차례 끊겼다. 2024년 1월 스위스 락스 월드컵 훈련 도중 허리를 크게 다쳐 척추 골절 판정을 받았고, 수술 후 1년 가까이 재활에 매달려야 했다. 유소년 시절부터 '천재 보더'로 불렸던 10대 선수에게 커리어 전체를 흔들 수 있는 일격이었다. 돌아온 곳도, 방식도 드라마 같았다. 부상을 당했던 바로 그 락스에서 2025년 1월 복귀전을 치른 그는 월드컵 동메달을 따내며 재기에 성공했다. 이후 중국·미국·스위스에서 열린 월드컵 하프파이프를 연달아 제패하며 출전한 월드컵을 모조리 석권하는 신화를 만들었다. 월드컵에서도 1차 시기 부진 후 역전 우승을 여러 차례 연출해 '역전의 명수'라는 별명을 얻었고, 그 흐름은 고스란히 올림픽까지 연결됐다. [리비뇨 로이터=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최가온이 13일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결선에서 극적인 역전 금메달을 차지한 뒤 시상대에서 눈물을 터뜨리자 클로이 김이 활짝 웃으며 쳐다보고 있다. 2026.02.13 zangpabo@newspim.com 이번 대회 결선은 그야말로 최가온 커리어를 상징하는 한 편의 시나리오였다. 1차 시기 두 번째 점프에서 보드가 파이프 턱에 걸리며 크게 넘어졌다. 한동안 일어나지 못한 채 쓰러져 있었고, 의료진이 슬로프 안으로 들어와 상태를 살폈다. 2차 시기를 앞두곤 전광판에 'DNS(출전하지 않는다)'가 잠시 표기될 정도로 기권 가능성까지 거론됐다. 그럼에도 그는 두 번째 런에서 다시 슬로프 위에 섰다. 하지만 2차 시기에서도 초반에 또 한 번 넘어지며 점수를 만들지 못했다. 3차 시기를 앞둔 최가온의 점수는 10.00점, 결선 12명 가운데 11위. 반면 올림픽 3연패에 도전하던 클로이 김은 이미 1차 시기에서 88.00점을 받아 여유 있게 1위를 지키고 있었다. 눈발까지 다시 굵어지며 코스가 무거워진 최악의 조건 속에서, 최가온은 무리한 1080도 회전 대신 현실적인 선택을 택했다. 1080도 이상의 초고난도 기술을 덜어내고 900도, 720도 회전으로 루틴을 재구성한 뒤, 세 번째 런을 완주하는 데 모든 걸 걸었다. 결과는 90.25점. 깔끔한 착지와 구성으로 심판 점수를 끌어올리며 단숨에 1위로 도약했다. 이제 남은 건 클로이 김의 마지막 런. 하지만 김은 2·3차 시기 모두 도중에 넘어지며 점수를 보태지 못했고, 결국 최가온의 금메달이 확정됐다. [리비뇨 로이터=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최가온이 13일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결선 1차 시기에서 두 번째 점프 후 보드가 눈 턱에 걸리며 넘어지고 있다. 2026.02.13 zangpabo@newspim.com [리비뇨 로이터=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최가온이 13일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결선 1차 시기에서 넘어지자 의료진이 달려와 상태를 살펴보고 있다. 2026.02.13 zangpabo@newspim.com 최가온의 출발은 거창하지 않았다. 스노보드를 취미로 즐기던 아버지를 따라 보드를 타기 시작했고, 어린 시절엔 피겨 여왕 김연아를 동경해 피겨스케이팅을 먼저 배웠다. 그러다 하프파이프 특유의 공중 연기에 매료돼 보드를 선택했고, 가족의 헌신적인 뒷바라지를 받으며 세계 정상급 라이더로 성장했다. 겉으로는 수줍은 평범한 여고생이지만, 파이프 위에 올라서면 누구보다 승부욕이 강한 선수라는 건 코치와 동료들이 입을 모아 말하는 대목이다. 허리 부상 당시에도 "아픈 것보다 대회에 못 나가는 게 더 속상했다"는 이야기가 나올 만큼, 경쟁과 무대 자체를 갈망하는 타입이다. 이번 금메달로 그는 올림픽 여자 하프파이프 최연소 금메달리스트 자리에도 이름을 새겼다. 17세 3개월에 금메달을 목에 걸며, 2018 평창에서 17세 10개월로 금메달을 땄던 클로이 김의 최연소 우승 기록을 7개월 앞당겼다. zangpabo@newspim.com 2026-02-13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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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벳 '100년물 채권'에 거품 경고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인공지능(AI) 인프라 구축을 위해 막대한 자금을 쏟아붓고 있는 알파벳이 영국 시장에서 발행한 100년 만기 회사채가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월가 전략가들은 이를 두고 "신용 시장의 사이클 후반부 과열을 보여주는 최신 신호"라며 경고의 목소리를 높였다. 1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과 CNBC에 따르면 알파벳은 지난 10일 영국 파운드화 채권 시장에서 10억파운드 규모(1조9600억 원)의 100년 만기 채권을 발행했다. 이는 알파벳의 첫 파운드화 표시 채권이자 총 200억달러 규모의 다중 통화 자금 조달 계획의 일부다. 이번 100년물 채권에는 발행 규모의 약 10배에 달하는 주문이 몰렸으며 발행 금리는 영국 국채 10년물보다 120bp(1.20%포인트) 높은 수준에서 결정됐다. 알파벳은 지난주 올해 자본지출 규모가 185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경쟁사인 오라클과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등도 인프라 지출을 늘리고 있어 빅테크 기업들의 총부채 발행 규모는 향후 5년간 3조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윈드 시프트 캐피털의 빌 블레인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거래가 AI 확장을 위해 공공 및 민간 시장에서 조달되고 있는 부채가 역사적인 규모를 벗어난 수준임을 반영한다고 지적했다. 블레인 CEO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적당히 높은 쿠폰(금리)의 100년 만기 채권을 팔 기회를 포착한 점에 대해서는 그들에게 온전한 공로를 인정한다"며 "그들은 영국 보험사와 연기금들이 부채를 충당하기 위해 원했던 수요를 명확히 파악했다"고 말했다. 알파벳.[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2.13 mj72284@newspim.com 하지만 그는 이번 100년물 발행이 시장 거품의 증거라고 강조했다. 블레인 CEO는 "나는 100년 만기 채권이 나온다는 사실 자체가 그보다 더 거품일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며 "만약 당신이 고점의 신호를 찾고 있다면 비록 그것이 훌륭하게 실행된 거래일지라도 그것은 절대적으로 고점의 신호처럼 보인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이어 블레인 CEO는 "AI 하이퍼스케일러들의 '부채 축제'의 엄청난 규모에 대한 요점은 과거 내가 보았던 수많은 상황들을 떠올리게 한다"며 "특히 시장이 하나의 테마를 잡고 그들이 무엇을 사고 있는지 정말로 이해하지 못한 채 극단으로 치닫는 상황 말이다"라고 비판했다. 전문가들은 알파벳의 이번 움직임이 자금 조달 다각화 차원이라고 분석하면서도 리스크를 우려했다. 페더레이티드 헤르메스의 나추 초칼링엄 런던 크레딧 책임자는 "알파벳이 AI 자본지출(CAPEX)을 자금 조달하기 위해 시장의 맨 끝단(초장기물)에서 파운드화 발행을 준비한 것은 흥미롭다"며 "그들은 보험사와 연기금 수요를 활용하고 미국 달러 시장의 과포화를 피하기 위해 자금 조달원을 다각화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프리미어 미튼의 사이먼 프라이어 채권 펀드 매니저는 100년물 발행이 여전히 "검증되지 않은 바다"라고 경고했다. 프라이어 매니저는 "구매자들은 기술 기업들이 주식 시장에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고 업계의 본질이 끊임없이 진화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혼란스러운 글로벌 및 현지 정치 환경 속에서 6%를 조금 넘는 수익률에 자금을 묶어두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무지니치앤코의 타티아나 그레일 카스트로 공공시장 공동 대표는 이번 발행이 투자자들의 '믿음'에 기반하고 있다고 봤다. 그는 "당신은 그 회사가 향후 100년 동안 이자를 지급하기 위해 존재할 것이라는 점에 올라타는 것"이라며 "이건 매우 드문 일이며 심지어 정부들도 100년 만기 부채를 잘 발행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영화 '빅쇼트'의 실제 인물로 알려진 마이클 버리도 알파벳의 100년물 채권 발행에 우려를 표시했다. 버리는 소셜미디어 엑스(X, 옛 트위터)에 "알파벳이 100년 만기 채권 발행을 모색하고 있다"며 "이런 일이 마지막으로 있었던 것은 1997년의 모토롤라였는데 그해는 모토롤라가 거물(big deal)로 여겨졌던 마지막 해였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1997년 초 모토롤라는 미국에서 시가총액 상위 25위이자 매출 상위 25위 기업이었다"며 "오늘날 모토롤라는 매출 110억달러에 불과한 시가총액 232위 기업"이라고 덧붙였다.    mj72284@newspim.com 2026-02-13 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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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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