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尹대통령, 12월 네덜란드 국빈 방문…수교 이후 최초

기사입력 : 2023년09월26일 16:00

최종수정 : 2023년09월26일 16:00

빌렘 알렉산더 국왕 초청으로 국빈 방문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오는 12월 네덜란드를 국빈 방문한다.

대통령실은 26일 공지를 통해 "윤 대통령 부부는 빌렘 알렉산더 네덜란드 국왕의 초청에 따라 12월 네덜란드를 국빈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번 네덜란드 방문은 1961년 한·네덜란드 수교 이후 최초로 이루어지는 우리나라 대통령의 국빈 방문이다. 다만 구체적인 국빈 방문 일자는 추후 공지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윤석열 대통령이 11일(현지시간) 리투아니아 빌뉴스 시내 한 식당에서 열린 한-네덜란드 오찬회담에서 마르크 뤼터 네덜란드 총리와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2023.07.11 photo@newspim.com

윤 대통령은 당선인 시절 마크 루터 네덜란드 총리와 통화를 하고 반도체 산업에서의 양국간 협력을 당부했다. 또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미사일 발사 관련 우려와 연대 방침도 공유했다. 이때 네덜란드로의 국빈 방문 요청도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11월엔 윤 대통령과 루터 총리는 용산 대통령실에서 정상회담을 가진 바 있다. 회담에서 양국 정상은 관계 격상과 반도체·원자력발전 파트너십 강화 등의 내용을 담은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또한 양국 정상은 지난 7월 리투아니아 빌뉴스 시내의 한 식당에서 오찬 회담을 하고, 그보다 앞선 4월에도 전화통화하는 등 소통하고 있다.

parksj@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