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중기·벤처

속보

더보기

한국석유공업, '자원순환 및 탄소중립' 사업자 선정...ESG 경영 선도

기사입력 : 2023년09월25일 09:01

최종수정 : 2023년10월03일 11:49

다회용 컵 사용 캠페인 이행, 약 3개월간 종이컵 2만 개 절감 계획

▶ 이산화탄소 약 160kg 저감 효과, 캠페인 활성화 위해 텀블러 지원 예정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국내 산업용 아스팔트 제조 No.1 기업 한국석유공업은 '2023년 자원순환 및 탄소중립 생활실천 민간보조사업'의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한국석유공업이 선정된 이번 민간 보조사업은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가 주관하는 사업이다. 탄소중립 생활화를 위해 자원순환 인식 제고 및 실천 문화를 확산하고 다회용 컵 사용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ESG 경영을 실천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국고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국석유공업은 '다회용 컵 사용에 따른 자원순환 실천 문화 확산'을 주제로 생활 속에서 바로 실천가능한 다회용 컵 사용 캠페인을 이행한다. '종이컵 제로'를 목표로 약 3개월간 다회용 컵을 사용해 종이컵 사용을 절감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약 2만 개의 종이컵 사용량을 절감한다는 계획이다.

한국석유공업 ESG 경영. [사진=한국석유공업]

이는 이산화탄소 약 160kg를 저감하는 효과가 있으며, 소나무 85그루가 1년간 흡수하는 이산화탄소량에 해당한다. 캠페인 활성화를 위해 임직원 개인용 텀블러를 지원할 예정이며, 참여업체(KP한석화학, KP한석유화)도 캠페인에 동참할 예정이다. 텀블러는 최소 1000번 이상(약 1.5년 이상) 사용하는 캠페인도 병행한다.

한국석유공업 강승모 대표이사는 "한국석유공업은 자원순환과 탄소중립을 고려한 사업 모델을 구상하는 등 ESG 경영 실천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기업이 가지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환경 보호를 위해 노력함으로써 공익적 가치를 전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nylee5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버핏, 하락장에 옥시덴털 등 주식 더 샀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이번 주 뉴욕증시 하락 장세 속에서 그동안 꾸준히 매수해 온 옥시덴털 페트롤리엄의 지분을 추가 매수했다. 2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버크셔는 890만 주의 옥시덴털 지분을 4억500만 달러(약 5860억 원)에 매수했다. 이번 지분 인수는 지난 17일과 18일, 19일에 걸쳐 이뤄졌다. 이번 매수로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지분은 28%로 확대했다. 버핏 회장은 하락장에 주식을 저렴하게 산 것으로 보인다. 옥시덴털의 주가는 이번 달 들어 10% 하락해 연초 이후 24%의 낙폭을 기록 중이다. 전날 옥시덴털의 주가는 52주래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워런 버핏 회장 [사진=블룸버그] 옥시덴털은 버크셔가 보유한 주식 중 6번째로 규모가 크지만, 버핏 회장은 완전한 인수설을 부인했다. 버크셔가 옥시덴털을 추가 매수한 것은 지난 6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가치는 120억 달러에 이르지만 투자 전문매체 배런스는 옥시덴털 투자로 버크셔가 10억 달러의 손실을 보고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같은 기간 버크셔는 북미 최대 위성 라디오 사이러스XM 지분 500만 주를 1억1300만 달러에 샀다. 사이러스XM은 올해 60%나 급락해 현재 10여 년간 가장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최근 투자자들은 회사가 2025년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주식을 공격적으로 매도했다. 도메인 등록 서비스업체 베리사인의 지분 23만4000주를 약 4500만 달러에 사들였다. 현재 버크셔는 이 회사의 지분 13%를 보유 중이다. 이로써 지난 3거래일간 버크셔가 매수한 지분은 최소 5억6000만 달러에 달한다. mj72284@newspim.com 2024-12-21 00:55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