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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추석 맞아 지니TV서 최신 영화·키즈 콘텐츠 펑펑

기사입력 : 2023년09월24일 10:41

최종수정 : 2023년09월24일 10:41

한가위 특집관·로밍 혜택 강화

[서울=뉴스핌] 조수빈 기자 = KT는 다가오는 긴 추석 연휴 기간에 지니 TV에서 풍성한 볼거리 이벤트와 해외여행 고객이 증가 할 것을 고려해 로밍 혜택을 추가 했다고 24일 밝혔다.

KT는 다가오는 긴 추석 연휴 기간에 지니 TV에서 풍성한 볼거리 이벤트와 해외여행 고객이 증가 할 것을 고려해 로밍 혜택을 추가 했다고 24일 밝혔다. [사진=KT]

KT는 지니 TV에서 9월26일부터 10월4일까지 9일 간 극장에서 상영 중인 최신 영화부터 추석 연휴에 볼만한 추천 영화까지 엄선해 '2023 한가위 특집관'을 열고 '한가위 선물 대잔치' 이벤트를 연다.

KT는 '밀수', '콘크리트 유토피아', '미션 임파서블 : 데드 레코닝 Part1' 등 한가위 특집관에 편성된 최신영화 약 20편 중 1편 이상 구매해 시청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삼성 비스포크 큐브 냉장고(10명), 이마트 기프티쇼 3만 원권 (200명), 굽네치킨 기프티쇼 (300명), TV 포인트 5000원권(500명)을 총 1010명에게 선물할 예정이다.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영화들을 별도 엄선해 '연휴에 딱! 좋은 영화 모음 Zip' 메뉴도 새롭게 구성한다. '코코', '엘리멘탈', '라이스 보이 슬립스', 해리포터 시리즈, 마블 시리즈를 비롯해 다양한 코미디 영화까지 약 200편의 영화들을 한데 모았다.

지니 TV 가입자는 지니 TV 모바일 앱을 스마트폰에 설치하면 귀성길 차 안에서도 TV 화면에서 구매한 영화들을 모바일로 이어볼 수 있으며, 지니 TV 모바일앱에서 바로 콘텐츠 구매 및 시청, 이벤트 참여도 가능하다.

또한 '신병2', '남남', '오랫동안 당신을 기다렸습니다', '마당이 있는 집' 등 KT가 제작한 총 20개 작의 지니 TV 오리지널을 3편 이상 시청한 고객 중 2000명을 추첨해 TV 쿠폰 3000원권을 주는 '지니 TV 오리지널 정주행!'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에피소드당 5분 이상 시청하면 자동 응모된다.

KT는 지니 TV의 영유아동 전용 메뉴인 키즈랜드에서 명절 육아에 도움을 주고자 '추석 연휴 특집관'을 구성해 총 200편의 키즈 콘텐츠를 모두 무료로 제공한다. 9월26일부터 10월5일까지 '코코멜론', '리틀엔젤', '스콜라스틱 사이트워드' 등 키즈랜드 독점 콘텐츠가 무료로 제공되며, '뽀로로 공룡섬 동요', '캐치!티니핑' 등 추석특집 인기 동요와 애니메이션 TOP 50도 볼 수 있다.

또한 지니 TV 키즈랜드는 9월28일부터 10월3일까지 '핑크퐁 시네마콘서트3', '출동! 슈퍼윙스 빅콘서트', '엄마까투리 극장판' 등 매일 다른 가족 영화를 무료로 제공한다.

KT는 추석연휴에 이어 개천절, 한글날 등의 공휴일과 중국 항저우 아시안 게임도 겹치면서 올여름 성수기보다 더 많은 고객이 해외로 출국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KT 로밍 고객들을 위한 혜택도 강화했다.

KT는 로밍 상품 중 고객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로밍 데이터 함께ON' 모든 상품에 기존 제공하는 데이터에 1GB를 추가로 제공한다. 로밍 데이터 함께ON은 고객 1명이 요금 부담하면 추가 요금 없이 함께 여행가는 KT 모바일 고객 누구나 본인 포함 최대 3명이 각자의 휴대전화를 통해 데이터 로밍을 공유할 수 있는 요금제다.

데이터 로밍 '기가팩 중일' 상품은 중국∙일본 전용 요금제로, 2만5000원에 5일간 데이터 로밍 2.5GB 사용할 수 있다. 이번 이벤트 기간에는 무료 음성통화 60분 혜택을 추가로 제공한다. 이번 이벤트는 9월22일부터 10월13일까지 3주간 진행되며, 별도 이벤트 신청 없이 대상 상품에 가입하는 모든 고객에게 추가 혜택이 자동 적용된다.

김훈배 KT 미디어플랫폼 사업본부장(전무)는 "대한민국 IPTV 1등, KT가 긴 추석 연휴기간에 온 가족이 거실 TV 앞에 모여 함께 뜻 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지니 TV에서 풍성한 볼거리와 이벤트 등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니 TV는 대한민국 대표 '미디어 포털' 서비스로서 OTT와 유튜브는 기본, 최신 영화에서 지니 TV 오리지널, 키즈 애니까지 모든 볼거리를 큰 화면 TV로 가장 편리하게 감상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ean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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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지지율 26.9%…'기자회견 효과 보수결집'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20%대 중후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4일 발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업체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11일~12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26.9%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71.5%로 나타났다. '잘 모름'에 답한 비율은 1.6%다. 긍정평가(26.9%)는 지난 조사와 달라지지 않았고 부정평가는 0.4%포인트(p) 하락했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는 44.6%p다. 연령별로 보면 40대에서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격차가 극명하게 드러났다. 만 18세~29세에서 '잘함'은 17.1% '잘 못함' 81.1%였고, 30대에서는 '잘함' 21.3% '잘 못함' 77.2%였다. 40대는 '잘함' 10.8% '잘 못함' 88.3%, 50대는 '잘함' 24.2% '잘 못함' 75.4%로 집계됐다. 60대는 '잘함' 40.7% '잘 못함' 56.9%였고, 70대 이상에서는 '잘함' 50.8% '잘 못함' 46.2%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서울 '잘함' 23.6%, '잘 못함'은 73.8%로 집계됐다. 경기·인천 '잘함' 24.3% '잘 못함' 74.8%, 대전·충청·세종 '잘함' 27.3% '잘 못함' 72.1%, 강원·제주 '잘함' 14.8% '잘 못함' 74.8%로 조사됐다. 부산·울산·경남 '잘함' 33.3% '잘 못함' 65.0%, 대구·경북은 '잘함' 42.1% '잘 못함' 55.9%로 집계됐다. 전남·광주·전북은 '잘함' 18.3% '잘 못함' 79.9%로 나타났다. 성별로도 남녀 모두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남성은 '잘함' 26.2% '잘 못함' 72.6%, 여성은 '잘함' 27.6% '잘 못함' 70.4%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기자회견에서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에 대해 제대로 된 해명 대신 감싸기에만 급급했고, 명태균 씨 논란에 대한 해명도 제대로 되지 않아 결과적으로 불신만 더 키운 꼴이 됐다"며 "하지만 60-70대 이상과 영남권 등 전통적인 지지층에서는 탄핵 등의 위기감이 높아져 지지율이 오히려 상승했다"고 해석했다. 그러면서 "며칠 전 미국 대선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되면서 안보와 경제 등 위기감 고조로 보수층이 결집하며 추가적인 지지율 추락을 막을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차재권 부경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기자회견에 대해 긍정평가와 부정평가가 동시에 존재한다"며 "형식적으로나마 기자회견을 하고 사과를 했다는 점에서 만족하는 보수 지지층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지율 자체는 큰 변동이 없지만 (이번 기자회견 때문에) 부정평가한 사람들이 나중에라도 다시 긍정평가할 가능성이 더 낮아졌다"이라며 "앞으로 지지율이 개선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3.6%,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arksj@newspim.com 2024-11-1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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