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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国驻韩国使馆举办"2023年迎中秋庆国庆旅韩华侨华人联欢会"

기사입력 : 2023년09월22일 08:06

최종수정 : 2023년09월22일 08:11

纽斯频通讯社首尔9月22日 中国驻韩国使馆举办"2023年迎中秋庆国庆旅韩华侨华人联欢会"。邢海明大使视频致辞。使馆临时代办方坤及各部门、总领馆负责人,以及来自韩国各地的华侨华人、中资机构员工、留学生代表共300余人出席。

【图片=中国驻韩国大使馆提供】

联欢会在庄严的中华人民共和国国歌声中拉开帷幕。邢海明在致辞中向百万在韩华侨华人、中资机构员工和留学生们致以节日祝福和亲切问候。邢海明表示,今年以来,中国经济持续恢复,总体回升向好,高质量发展扎实推进。在以习近平同志为核心的党中央坚强领导下,全党全国各族人民已经迈上全面建设社会主义现代化国家新征程,正向着第二个百年奋斗目标进军,以中国式现代化全面推进中华民族伟大复兴。

邢海明表示,中韩两国地缘相近、人缘相亲、文缘相通,是搬不走的近邻,分不开的伙伴。建交31年来,中韩关系虽也经历波折,但友好合作是主流。中方愿同韩方一道,坚守建交初心,尊重彼此核心利益和重大关切,坚持友好合作大方向,不断做大合作蛋糕,更好实现互利共赢。

邢海明表示,广大旅韩华侨华人在国家进步、民族复兴、中韩关系发展进程中,是亲历者、见证者和推动者。旅韩华侨华人关心支持祖国发展建设,在各自领域促进中韩交流合作,发扬光荣传统开展团结互助,不仅为自己和家人创造美好生活,也为祖国繁荣发展和中韩关系发展作出了积极贡献。驻韩使领馆将始终坚持人民至上,践行外交为民理念,做在韩中国公民的坚强后盾,进一步提升服务水平,实施更多便民利民举措,多为大家办实事、办好事。

邢海明勉励在韩华侨华人在助力中国构建新发展格局、推动高质量发展中展现更大作为,为筑牢中华民族共同体意识、推进祖国统一作出更大贡献,在弘扬中华优秀传统文化、推动构建人类命运共同体中发挥更大作用,为促进中韩友好与合作贡献智慧和力量。

【图片=中国驻韩国大使馆提供】

方坤致祝酒辞,祝福祖国繁荣昌盛、中韩友谊赓续发展、在韩同胞所愿皆遂。汉城华侨协会会长孙毓绪,韩华中国和平统一促进联合总会、中国在韩侨民协会总会执行会长禹成德,韩国中国商会会长、中远海运(韩国)有限公司总经理尹为宇,全韩中国学人学者联谊会会长帖骥龙分别代表侨界、中资机构和留学生致辞。他们表示,新中国成立74年发展日新月异,尤其是党的十八大以来,中国共产党领导中国人民取得了历史性成就。祖国发展和中韩关系发展同广大在韩同胞命运息息相关,在韩同胞将一如既往为此添砖加瓦,为促进祖国统一、同圆中国梦贡献力量。

联欢会上,首尔华星艺术团表演了《我们有一个名字叫中国》、《山楂树》、《今夜无眠》、剑舞等文艺节目。全场气氛热烈喜庆,与会来宾畅叙情谊,互致节日祝福,共同祝愿祖国国泰民安、中韩友谊深化发展。

韩国纽斯频(NEWSPIM·뉴스핌)通讯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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