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시는 20일 추석 명절을 맞아 신도꼼지락시장에서 구매한 제수품 등을 지역의 소외된 이웃에게 나누는 '한가위 안녕하심' 키트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를 위해 대전시와 사회공헌 협약을 맺고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하는 10개 기업과 기관에서 2700여 만 원을 후원했다.
대전시는 20일 추석 명절을 맞아 신도꼼지락시장에서 구매한 제수품 등을 지역의 소외된 이웃에게 나누는 '한가위 안녕하심' 키트 전달식을 가졌다. [사진=대전시] 2023.09.20 nn0416@newspim.com |
신도꼼지락시장 상인회도 제수용품 등 20여 가지 먹거리를 구매에 힘을 보탰다.
행사장에서는 후원 기업체의 임직원과 자원봉사자들이 모여 전통시장에서 구입한 물품으로 '한가위 안녕하심 키트' 200세트를 만들고,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서 지역의 한부모 및 다문화 가정에 전달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한가위 안녕하심 키트'로 전달될 사랑과 응원이 모두에게 마음 따뜻한 추석을 보낼 수 있는 위안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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