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홍보영 기자=신한은행은 추석 명절을 맞아 고객들을 위해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이동점포를 운영하고 경영 및 자금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한 금융지원을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신한은행 이동점포 '뱅버드' [사진=신한은행] |
신한은행은 이동점포 '뱅버드'를 서해안고속도로 화성휴게소(하행선)에서 9월 27일부터 이틀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이동점포에서는 신권교환, 통장정리 등 간단한 업무처리가 가능하고 자동화기기(ATM)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신한은행은 추석 명절 기간 동안 일시적으로 자금운영이 어려운 중소기업들을 위해 15조원(신규 6조원, 기한연장 9조원) 규모의 자금을 10월 13일까지 지원한다. 신규대출 한도는 업체당 최대 10억원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귀향하는 고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중소기업을 돕기 위해 이동점포 운영과 금융지원을 시행하게 됐다"며 "신한은행과 함께하는 모든 고객들이 행복하고 따뜻한 추석 명절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ESG 상생 프로젝트'를 통해 진정성 있는 상생금융을 실천하고 있다. 매월 복지관을 방문해 고령층 고객에게 금융서비스 및 교육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시니어 이동점포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으며 시니어 등 고객에게 실질적인 디지털 금융교육 및 기기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금융교육센터 '신한 학이재'도 운영하는 등 사회의 가치를 높이는 다양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byho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