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기순이익 10% 지역사회에 환원
[광주=뉴스핌] 김시아 기자 =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220인의 나눔리더 릴레이 캠페인'의 200호 가입했다고 14일 밝혔다.
고 은행장은 전날 광주은행 본점에서 노동일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0호 가입식을 가졌다.
'220인의 나눔리더 릴레이 캠페인'에 200호로 가입한 고병일 광주은행장(좌) [사진=광주은행] 2023.09.14 saasaa79@newspim.com |
'나눔리더 릴레이 캠페인'은 전남 사랑의열매에서 지역사회 모금 활성화를 위해 5~11월 7개월간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개인이 1년 내 100만원 이상을 기부할 경우 나눔리더 회원 자격을 부여한다.
광주은행은 2018년부터 '광주·전남愛 사랑카드' 이용금액의 일부를 고객이 선택한 지역의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해 지금까지 5년간 13억 9000만원을 기부했다.
또 당기순이익의 10% 이상을 매년 지역사회에 환원해 그 공로를 인정받아 광주·전남 최초로 2020년 대한적십자사 5억 기부클럽, 작년에는 10억 기부클럽에 가입했다.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캠페인을 통해 선한 영향력이 모여 좋은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광주은행은 광주·전남 대표은행으로서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늘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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