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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양주 학교 '1m 통학로' 등하교 안전 문제 심각..."하루빨리 확장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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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고·백석중·신지초 약 530m 좁은 통학로
교육지원청 "현장 확인 필요하면 공사 진행할 것"
학교 "학생들 안전 위해 확장공사 필요"
도의원 "필요하면 도의회 차원에서 예산 확보할 것"

[양주=뉴스핌] 박승봉 기자 = "학교 보행통로가 너무 좁아 등하교 길에 학생들이 서로 부딪히고 차도 또한 2차선이라 자칫 학생들이 다칠까봐 항상 걱정이다."

[양주=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양주시 백석읍 신지초등학교 통학로. 2023.09.13 1141world@newspim.com

13일 뉴스핌이 찾은 경기 양주시 신지초등학교.백석중학교.백석고등학교 인근에서 만난 학부모 A씨는 이같이 말하며 보행통로 안전 확보를 호소했다.

그는 "스쿨존이지만 자동차 도로가 2차선에 통학로가 거의 1m도 되지 않아 걱정이 많다"며 "하루빨리 보행로가 확장되어 학생들이 다치는 일들이 생기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백석고등학교에서 신지초등학교까지 약 530m 보행로를 학생들이 몰려들어 지나가게 되면 보행이 불편하고 반대편으로 건너가려면 차도를 지나가야하기때문에 안전에 큰 위협이 될 수 있다.

학교들 교문 앞 도로는 2차선으로 좁으면서 굴곡이 있어 학생들이 길을 건너다가 자칫 차들을 보지 못하면 큰 위험 상황에 직면할 수 있다.

또한 보행로 곳곳에 공사현장들이 있어 보행로 확장을 통해 통학로 안전확보가 시급해 보인다.

학교와 인근에서 만난 주민 B씨는 "민식이법의 취지는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만든 것이지만 이것은 차량 속도에 관한 문제다. 좁은 통학로 때문에 벌어지는 안전사고 위험도 만만치 않아 이에 대한 시와 교육청 등에서 나서줘야 한다"고 답답함을 호소했다.

[양주=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양주시 백석읍 백석중학교와 신지초등학교 통학로. 2023.09.13 1141world@newspim.com

또 다른 주민 C씨는 "아이들의 생명이 달린 안전문제인데, 관계기관 등에 민원을 제기해도 진척이 없다. 사고가 나기 전 예방이 더 중요하기 때문에 이 문제가 하루빨리 해결되어 아이들이 학교를 가고 오는데 걱정을 덜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백석고등학교와 백석중학교 그리고 신지초등학교에는 약 1700명의 학생들이 1m 남짓 통학로를 통해 등교하고 있었다. 통학로와 차도 모두 폭이 좁아 통학하는 학생들과 시민들이 매우 위험해 보였다.

학교 관계자들은 "학교 통학로가 좁은 민원들에 대해 잘 알고 있다. 이러한 문제를 시청이나 관계기관과 논의 하고 있는 중이다"며 "학생들 안전을 위해 최대한 선생님들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현장에 가서 통학로 상태를 확인해 보겠다. 만약 보행로 안전문제가 심각하면 확장 공사 등 문제를 해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의회 A도의원은 "지역 주민들이 통학로 안전문제에 대해 많이 걱정을 하고 있다. 만약 학교 담을 조금 안쪽으로 밀어 넣으면서 보행로를 확장하면 보행로 안전 문제가 많이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 시와 교육청 그리고 학교 및 학부모 관계자들과 논의해서 예산이 필요하면 도의회 차원에서 확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양주=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양주시 백석읍 백석중학교 통학로. 2023.09.13 1141world@newspim.com

교육환경보호 관련법에 따르면 학생의 안전에 위협이 되는 시설이 들어오는 것이 금지되며, 누구든지 학생의 보건, 위생, 안전, 학습과 교육환경보호를 위해 필요한 합리적인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명시돼 있다.

1141worl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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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벳 '100년물 채권'에 거품 경고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인공지능(AI) 인프라 구축을 위해 막대한 자금을 쏟아붓고 있는 알파벳이 영국 시장에서 발행한 100년 만기 회사채가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월가 전략가들은 이를 두고 "신용 시장의 사이클 후반부 과열을 보여주는 최신 신호"라며 경고의 목소리를 높였다. 1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과 CNBC에 따르면 알파벳은 지난 10일 영국 파운드화 채권 시장에서 10억파운드 규모(1조9600억 원)의 100년 만기 채권을 발행했다. 이는 알파벳의 첫 파운드화 표시 채권이자 총 200억달러 규모의 다중 통화 자금 조달 계획의 일부다. 이번 100년물 채권에는 발행 규모의 약 10배에 달하는 주문이 몰렸으며 발행 금리는 영국 국채 10년물보다 120bp(1.20%포인트) 높은 수준에서 결정됐다. 알파벳은 지난주 올해 자본지출 규모가 185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경쟁사인 오라클과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등도 인프라 지출을 늘리고 있어 빅테크 기업들의 총부채 발행 규모는 향후 5년간 3조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윈드 시프트 캐피털의 빌 블레인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거래가 AI 확장을 위해 공공 및 민간 시장에서 조달되고 있는 부채가 역사적인 규모를 벗어난 수준임을 반영한다고 지적했다. 블레인 CEO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적당히 높은 쿠폰(금리)의 100년 만기 채권을 팔 기회를 포착한 점에 대해서는 그들에게 온전한 공로를 인정한다"며 "그들은 영국 보험사와 연기금들이 부채를 충당하기 위해 원했던 수요를 명확히 파악했다"고 말했다. 알파벳.[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2.13 mj72284@newspim.com 하지만 그는 이번 100년물 발행이 시장 거품의 증거라고 강조했다. 블레인 CEO는 "나는 100년 만기 채권이 나온다는 사실 자체가 그보다 더 거품일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며 "만약 당신이 고점의 신호를 찾고 있다면 비록 그것이 훌륭하게 실행된 거래일지라도 그것은 절대적으로 고점의 신호처럼 보인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이어 블레인 CEO는 "AI 하이퍼스케일러들의 '부채 축제'의 엄청난 규모에 대한 요점은 과거 내가 보았던 수많은 상황들을 떠올리게 한다"며 "특히 시장이 하나의 테마를 잡고 그들이 무엇을 사고 있는지 정말로 이해하지 못한 채 극단으로 치닫는 상황 말이다"라고 비판했다. 전문가들은 알파벳의 이번 움직임이 자금 조달 다각화 차원이라고 분석하면서도 리스크를 우려했다. 페더레이티드 헤르메스의 나추 초칼링엄 런던 크레딧 책임자는 "알파벳이 AI 자본지출(CAPEX)을 자금 조달하기 위해 시장의 맨 끝단(초장기물)에서 파운드화 발행을 준비한 것은 흥미롭다"며 "그들은 보험사와 연기금 수요를 활용하고 미국 달러 시장의 과포화를 피하기 위해 자금 조달원을 다각화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프리미어 미튼의 사이먼 프라이어 채권 펀드 매니저는 100년물 발행이 여전히 "검증되지 않은 바다"라고 경고했다. 프라이어 매니저는 "구매자들은 기술 기업들이 주식 시장에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고 업계의 본질이 끊임없이 진화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혼란스러운 글로벌 및 현지 정치 환경 속에서 6%를 조금 넘는 수익률에 자금을 묶어두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무지니치앤코의 타티아나 그레일 카스트로 공공시장 공동 대표는 이번 발행이 투자자들의 '믿음'에 기반하고 있다고 봤다. 그는 "당신은 그 회사가 향후 100년 동안 이자를 지급하기 위해 존재할 것이라는 점에 올라타는 것"이라며 "이건 매우 드문 일이며 심지어 정부들도 100년 만기 부채를 잘 발행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영화 '빅쇼트'의 실제 인물로 알려진 마이클 버리도 알파벳의 100년물 채권 발행에 우려를 표시했다. 버리는 소셜미디어 엑스(X, 옛 트위터)에 "알파벳이 100년 만기 채권 발행을 모색하고 있다"며 "이런 일이 마지막으로 있었던 것은 1997년의 모토롤라였는데 그해는 모토롤라가 거물(big deal)로 여겨졌던 마지막 해였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1997년 초 모토롤라는 미국에서 시가총액 상위 25위이자 매출 상위 25위 기업이었다"며 "오늘날 모토롤라는 매출 110억달러에 불과한 시가총액 232위 기업"이라고 덧붙였다.    mj72284@newspim.com 2026-02-13 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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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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