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김시아 기자 = 전남 완도군은 국립해양생물자원관과 해양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협약은 지난 8일 두 기관의 상생 발전을 위해 해양바이오산업 전략을 수립하고자 마련됐다.
완도군이 국립해양생물자원관과 해양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고 있다. [사진=완도군] 2023.09.11 saasaa79@newspim.com |
주요 협약 분야는 해양바이오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보 교류와 연구 협력,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 인력 양성과 인적 교류, 해양바이오산업 인지도 제고를 위한 전시 프로그램 공동 개발·활용 등이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국내 유일의 해양생물자원 전문 연구·전시·교육 기관으로 해양바이오 소재 개발과 산업계 지원 등 해양생물자원 분야의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완도의 해양자원과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의 연구기술이 연계되면 완도군에 해양바이오산업이 정착할 수 있는 동력이 될 것"이라며 "완도군에서 4차 산업 기술을 접목한 미래형 신 해양수산 전문 인력이 배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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