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가 감사 역량 강화를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감사업무에 대해 교류한다.
8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공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감사업무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국민건강보험공단 간 감사업무 교류협약 체결식'에서 인천공항공사 윤대기 상임감사위원(사진 오른쪽)과 국민건강보험공단 김동완 상임감사(사진 왼쪽)가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공항공사] |
이날 협약식에는 공항공사 윤대기 상임감사위원, 건보공단 김동완 상임감사를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감사역량 강화를 위한 정보와 기술 교류 ▲감사제도 개선 사례 공유 ▲감사 활동 시 전문분야별 감사 인력 교차 지원 등의 내용에 상호협력키로 했다.
특히 양 기관의 내부통제 우수사례에 대해 상호 간 벤치마킹하고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제도개선에 함께 역량을 기울이기로 했다.
윤대기 인천국제공항공사 상임감사위원은 "다양한 자체감사기구와의 협력 과정에서 소통과 공감을 통해 통찰력과 대안을 제시하는 가치향상 감사를 추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공항공사는 감사업무 역량강화 및 감사품질 향상을 위해 한국공항공사 등 다양한 공공기관과 감사업무 교류협약을 체결하며 감사 업무 협력체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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