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首尔市与各区政府共谋方案应对无差别行凶事件

기사입력 : 2023년08월31일 14:51

최종수정 : 2023년08월31일 14:50

纽斯频通讯社首尔8月31日电 韩国首尔市政府召开"首尔市政府与各区政府无差别行凶应对会议"。会议由市长吴世勋亲自主持,探讨了最近接连发生的暴力犯罪事件,以及保护市民安全的应对方案。

首尔市长吴世勋(右二)主持会议。【图片=首尔市政府提供】

市政府表示,将与首尔警察厅合作,对公园等治安薄弱地区的风险因素展开联合调查,首尔市内31所警察署正在全力调查杀人预告和凶器持有人。本次召开的紧急会议上,首尔市政府与25个区政府决定针对治安死角盲区开展集中调查。

首先,首尔市政府计划,进一步扩大环境设计预防犯罪(CPTED)区域,在公园、登山路增设监控摄像头,地铁车厢内监控摄像头的安装率争取于明年年内达到100%。

首尔市政府计划与区政府、警察厅合作,对治安薄弱地区展开全面调查,其中包括警察厅指定的犯罪预防强化区(160处)、女性安心归家路(353处),以及其他未安装监控摄像头的风险地区,进一步扩大环境设计预防犯罪(CPTED)区域。之前,首尔市政府主要在小巷等僻静角落采用环境设计预防犯罪(CPTED)方案,以减少潜在的犯罪,本次会议上决定,将应用范围进一步扩大到漫步路、步行道等市民常去的地方。

市政府计划在公园、登山路等治安死角盲区增设监控摄像头,进一步完善治安防控网络。明年年内确保所有地铁车厢安装监控摄像头,目前首尔对地铁有269名地铁治安官,仅负责纠察工作,接下来将参与到治安巡逻防控工作中。

同时,将目前使用的普通监控摄像头逐渐更换为智能监控摄像头,确保紧急情况下可以立即出动,实现迅速应对。目前监控摄像头管制系统是由区政府和市政府所属单位分别运营,接下来将通过系统整合,方便首尔市政府、警察部门和消防部门实时确认相关情况。

首尔市政府还将扩大"小区治安官制度"的实施范围,从现有的15个区扩大到首尔市内所有区。小区治安官会在治安薄弱地区巡逻,并在深夜护送独行女性回家。同时,扩充市民自律防卫队的人数,制作和分发《市民行动指南》,引导市民在遇到罪犯时该如何自保。

市政府还将与警察、精神健康专家合作,判断重症精神病患者犯罪风险。对风险较高人员采取应急住院措施,预防事故发生。同时组建"无差别行凶事件预防工作小组",由市政府、区政府和民间专家组成,充分听取来自一线的需求,制定相应的政策。

第二,25区政府重点展开实地调查,加强与首尔市政府之间合作,消除市民不安。

首尔市内25个区政府根据各区情况,制定了无差别行凶事件的应对方案。会议上,道峰区、恩平区、冠岳区、江南区作为代表,介绍了各自的应对方案。

道峰区政府介绍了预防精神病患者犯罪的方案,如集中管理精神病患者、为一线警察提供及时应对精神病患者犯罪行为的培训等,并介绍了"宅生族"集中管理方案,这在首尔市是首创。

恩平区政府表示,由于区内北汉山步行道较多,与警察、消防、医院和北汉山国立公园办公室合作,组建特别工作小组,并组建由60名公园治安官组成的巡逻队,对无障碍林道、恩平漫步路等位于山地的公园展开集中巡逻。

冠岳区政府内单人户家庭和女性比率较高,因而制定了一系列相关的针对性方案,比如为独居女性提供家用防身设备、在防范能力薄弱地区备置防身用品、提供防身术培训等,并且增设"安心巷",提高巷内治安灯的照度,组建、运营生活安全工作小组。

江南区政府介绍了今年8月9日发生的一个案例,当时,监控摄像头控制中心发现一名男性身藏凶器,提前抓捕了嫌疑人。江南区政府表示,每年将增设50台监控摄像头,预计到2026年,一共增设200台监控摄像头,并于2024年建立基于AI技术的智能管控系统。

首尔市区厅长协议会会长郑文宪表示:"作为区政府,应该最了解各自区域的状况,有必要率先消除安全死角。"他还表示,今后将与首尔市政府合作,强化社会安全网,争取让市民安心。

首尔市长吴世勋表示:"从短期来看,有必要积极改善监控摄像头等治安基础设施,消除市民不安。然而更重要的举措,是要有效管理全社会浮现出的愤怒和挫折情绪。"他还表示,"为解决这一问题,最重要的莫过于扶弱同行政策,务必要更全面地覆盖弱势群体。市政府将与区政府携手,找到更多需要帮助和保护的弱势群体,并为这些人群制定相应的扶弱同行政策。"

韩国纽斯频(NEWSPIM·뉴스핌)通讯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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