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글로벌경제

속보

더보기

美 증시 '중국테마주' 급등....JP모간 등 "중국 자산 매력적"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홍우리 기자 = 29일(현지시간) 미국 증시에 상장 중인 중국 주식들이 대거 급등했다. 중국 당국이 추가 경기 부양 조치를 내놓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이른바 '중국테마주'들의 주가를 끌어올렸다.

정취안스바오왕(證券時報網) 29일 보도에 따르면 장 개장과 함께 중국테마주 주가가 치솟았다. 핀테크 업체인 업핀테크홀딩스(TIGR)가 28% 이상 급등했고, 3대 전자상거래 업체 중 하나인 핀둬둬(拼多多·PDD)가 15% 이상, 전자담배 업체인 우신커지(霧芯科技·RLX)가 9% 이상 상승했다.

이밖에 부동산 플랫폼 기업 베이커(貝殼·BEKE)와 신선식품 플랫폼 메이르유셴(每日優鮮·MF)이 7% 이상 올랐고,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알리바바(BABA)도 소폭이지만 주가 상승 대열에 합류했다. 이날 미국에 상장된 중국 주식으로 구성된 나스닥 골든 드래곤 차이나 지수는 이날 장중 한때 4% 이상 올랐다가 소폭 내리면서 3.70% 상승률을 기록했다.

중국테마주의 강세는 중국 당국이 하반기 경기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조만간 추가 부양책을 내놓을 것이란 관측이 커지면서다. 글로벌 투자은행 UBS는 연말까지 1~2회의 지급준비율 인하와 10~20bp(1bp=0.01%p)의 추가적인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 금리 인하를 점쳤다. 이달 21일 동결된 5년물 대출우대금리(LPR)이 10bp 인하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밤 사이 중국 국영은행 일부가 기존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금리와 예금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전망도 제기됐다. 블룸버그 통신 등은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 공상은행과 건설은행 등 대형 은행들이 이르면 이번 주중에 주담대와 예금 금리 인하를 발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미국과 중국이 양국 통상 관련 실무그룹 구축에 합의하는 등 관계 개선에 노력하고 있다는 신호도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사진=바이두(百度)]

중국 주식의 상승 가능성을 점치며 매수를 추천하는 기관도 적지 않다.

글로벌 투자은행(IB) JP모간은 중국 대형 게임 업체 넷이즈(網易·NETS)의 저가 매수 기회를 엿볼 것을 조언했다. 2분기 전통 게임사업 매출 감소 영향으로 최근 주가가 부진했지만 6월 이후 신규 게임을 잇달아 출시한 것에 힘입어 게임 부문 매출 증가율이 2분기의 2%에서 3분기 14%, 4분기 26%로 높아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그러면서 넷이즈의 구조적 이윤 증가 및 게임 수입 증대를 낙관하면서 홍콩 증시의 목표주가를 종전의 185홍콩달러(HKD, 약 3만원)에서 195HKD로 상향 조정함과 동시에 '추가 매수' 등급을 유지했다.

싱가포르 최대 은행 DBS는 시노펙(中國石化·00386.HK)에 대한 평가 등급을 기존의 '보유'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했다. 최근 종가 4.570HKD 대비 16%가량의 추가 상승 여지가 있다면서 목표가로 5.30HKD를 제시했다. DBS는 또한 중국 유명 맥주 브랜드 칭다오맥주(青岛啤酒·600600.SH)도 낙관했다. '매수'를 추천하며 목표가로 120위안을 제시했다. 최근 종가 대비 26.7% 높은 것이다.

UBS 역시 중국 대형 석유화학 업체인 페트로차이나(中國石油·00857.HK)에 대해 '매수' 등급을 부여하면서 6.3HKD를 목표가로 제시했다.

UBS는 "많은 호재들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중국 주식은 여전히 UBS가 아시아에서 가장 관심 갖는 부분"이라고 밝혔다.

hongwoori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새 법원행정처장에 노경필 대법관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조희대 대법원장이 넉 달 넘게 공석이던 법원행정처장에 노경필 대법관을 임명했다. 대법원은 10일 "조 대법원장이 오는 14일자로 노 대법관을 신임 법원행정처장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10일 대법원에 따르면 조희대 대법원장이 넉 달 넘게 공석이던 법원행정처장에 노경필 대법관을 임명했다. 노 대법관. 법원행정처장은 대법원장의 지휘를 받아 전국 법원의 인사·예산·조직 등 사법행정 사무를 총괄하는 자리로, 대법관 가운데 1명이 맡는다. 노 신임 처장은 사법연수원 23기로, 1997년 법관으로 임용됐다. 이후 대법원 재판연구관과 서울고법 고법판사, 광주고법 부장판사, 수원고법 부장판사·수석부장판사 등을 거쳐 2024년 8월 대법관에 임명됐다. 대법원은 노 신임 처장이 대법원 재판연구관으로 5년간 근무하면서 헌법·행정법 관련 분쟁을 심도 있게 검토해 국민의 기본권과 행정절차 참여권, 조세 정의를 실현하는 데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또 전문적인 법률 지식과 합리적이고 공정한 판단 능력, 도덕성과 인품을 두루 갖춰 법원 안팎의 신망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대법원 관계자는 이날 "노 신임 처장은 경청과 포용의 리더십으로 법원 구성원은 물론 사회 각계와 소통해 국민을 위한 신속하고 공정한 사법제도를 구현하고, 사법부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높이는 데 헌신할 적임자"라고 말했다. 법원행정처장 자리는 박영재 대법관이 지난 2월 27일 사의를 표명한 뒤 4개월 넘게 공석이었다. 박 대법관은 올해 1월 16일 취임했으나 법왜곡죄·재판소원·대법관 증원 등 이른바 '사법개혁 3법' 입법에 반발하는 뜻으로 취임 42일 만에 물러났다. 이후 기우종 법원행정처 차장이 처장 직무를 대행해왔다. 대법관 공석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현직 대법관을 법원행정처장으로 임명한 만큼, 향후 후임 대법관 제청 논의가 재판 인력 공백 문제와 맞물려 속도를 낼지도 주목된다. yek105@newspim.com 2026-07-10 14:50
사진
"국정농단" 한학자 총재 13년 구형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정교유착' 의혹의 중심 인물인 한학자 통일교 총재에게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징역 13년을 구형했다. 특검팀은 10일 오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재판장 우인성) 심리로 열린 한 총재의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 결심 공판에서 징역 13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원주 천무원 부원장에게는 징역 10년, 윤영호 전 세계본부장에게는 징역 3년 6개월, 이신애 전 재정국장에게는 징역 3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윤석열 정부와의 '정교유착' 혐의로 기소된 한학자 통일교 총재가 10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리는 결심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7.10 photo@newspim.com 특검팀은 이 사건에 대해 "대한민국의 헌법 질서를 혼란하게 하고, 교인들의 헌금을 사금고처럼 사용하면서 국정을 농단한 사건"이라며 "다시는 이와 같은 종교단체들에 대한 정교유착과 국정농단 행위가 일어나지 않도록 엄중한 형을 선고해달라"고 언급했다. 특검팀은 "피고인들은 통일교와 자신들의 이권 및 영향력를 확대하고자 이 사건 범행을 저질렀다"며 "정교일치를 목표로 종교단체의 막대한 자금력을 이용해 정치와 결탁했고, 선거에 불법 개입했으며 대한민국의 공권력을 불법부당하게 이용하려고 했다"고 지적했다. 특검팀은 정치권과 지속적으로 접촉하며 청탁 행위를 한 윤 전 세계본부장이 한 전 총재의 의사에 반해 행동할 수 없었다는 점을 수차례 강조했다. 특히 윤석열 전 대통령과 독대하면서 통일교 정책을 부탁하고, '건진법사' 전성배 씨를 통해 김건희 여사에게 샤넬 가방과 그라프목걸이 등을 제공한 것 역시 한 전 총재의 승인 없이는 이뤄질 수 없는 행동이었다고 설명했다. 특검팀은 또한 지난 2022년 3월 한 총재가 특별집회에 참석해 사실상 '윤석열 후보 지지' 의사를 밝힌 뒤 통일교 각 지부에서 국민의힘에 재정적 지원을 한 점을 들며, 모든 사건이 한 총재로부터 시작됐다고 주장했다. 특검팀은 "한학자는 이 사건 정교유착의 최종 수혜자"라고 밝혔으며, 정 부원장에 대해서는 "한 총재의 비서실장이자 최측근으로, 한 총재의 주요의사결정에 적극적으로 조력해 큰 영향력을 행사한 사람"이라고 정의했다. 한 총재는 정 부원장, 윤 전 본부장과 공모해 지난 2022년 1월께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에게 윤석열 정부의 통일교 지원을 요청하며 정치자금 1억 원을 전달한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를 받는다. 같은 해 3∼4월 통일교 단체 자금 1억4400만 원을 국민의힘 소속 의원 등에게 쪼개기 후원한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도 있다. 이들은 그해 7월께 전 씨를 통해 김 여사에게 고가 목걸이와 샤넬백을 건네며 교단 현안을 청탁한 혐의(청탁금지법 위반)도 받는다. 한 총재와 정 부원장에게는 같은해 10월께 자신들의 카지노 원정도박과 관련한 수사 정보를 얻고 윤 전 본부장에게 증거인멸을 지시한 혐의(증거인멸교사)도 적용됐다. 한 총재는 지난 2022년 7월 네팔 국회의원에게 선거자금 10만 달러를, 세네갈 대통령에 선거자금 50만 달러를 각각 제공한 혐의도 적시됐다. right@newspim.com 2026-07-10 12:1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