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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김영섭 대표 선임 주총 20분만에 마무리…"주주환원책 신경 써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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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섭 "지속가능한 성장과 기업가치 개선에 최선"
KT새노조 등 주총 전 기자회견...KT정상화 요구

[서울=뉴스핌] 김지나 조수빈 기자 = 30일 오전 9시, 서울 서초구 KT 연구개발센터에 마련된 KT 신임 대표 선임을 위한 임시주총장은 200여명의 KT 주주들로 가득찼다. 지난 5개월 간 경영공백을 이어왔던 KT가 새롭게 수장을 선임하는 자리였던 만큼, 임시주총에 대한 주주들의 관심도 컸다.

임시주총 1시간 전인 오전 8시, 주총장 앞에는 KT새노조, KT전국민주동지회,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더불어사는희망연대본부, KT서비스지부 소속 조합 공동 기자회견으로 자리가 어수선했다. 이 자리에서 관련 노조원들은 새로 선임되는 최고경영자(CEO)에 KT 정상화를 요구했다.

김영섭 신임 KT 대표가 30일 서초구 KT연구개발센터에서 열린 임시 주주총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조수빈 기자]

오전 9시에 시작된 임시주총은 박종욱 KT 대표이사 직무대행 사장의 개회선언으로 막을 올렸다. 이날 KT는 임시주총에서 김영섭 신임대표를 새 수장으로 선임하고, 경영계약서를 승인했다. 또 서창석 네트워크부문장(부사장)을 사외이사로 선임한 한편 임원 퇴직금 지급 규정 개정안도 통과시켰다.

주총장에서 한 개인투자자는 발언권을 얻어 "대표이사 약력을 자세히 봤는데 CFO 사업본부장까지 역임하며 재무사업 부문에 대한 역량을 갖추고 있다고 판단된다"면서 "KT의 실질적인 성장을 이끌어주고 주주환원정책에 신경 써서 저평가된 KT 가치를 성장시키길 바란다"고 말했다.

30일 서초구 KT연구개발센터에서 열린 KT 임시 주주총회 전 KT 새노조, KT전국민주동지회 등이 공동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사진=조수빈 기자]

김미영 KT새노조 위원장은 "김영섭 후보에 대한 우려가 높은 것으로 있는데, 우려가 아니란 것을 보여줘 KT가 앞으로 나가는 출발선이 되길 바란다"면서 "현재 전현직 임원들에 드러난 편법, 탈법, 불법 사실이 있는데, 비리경영진을 엄중 처벌하고 회사에 끼친 피해에 대한 구상권을 청구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신임대표는 '대표이사 선임의 건'이 통과된 후 인사말을 통해 "대표이사라는 막중한 임무를 맡겨주신 주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비상경영체제에서 소임을 다해주신 5만8000여명의 임직원 여러분께도 감사드린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지속가능한 성장과 기업가치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 주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지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 김 신임대표는 취임식을 개최하고, 2026년 3월까지 2년 반 가량 동안 KT를 이끌게 된다.

abc123@newspim.com bean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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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택 시흥시장 무투표 당선 확정 [시흥=뉴스핌] 박승봉 기자 = 6·3 지방선거 경기 시흥시장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임병택 후보의 무투표 3선 당선이 사실상 확정됐다. 수도권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 기초단체장 선거에서 투표 없이 당선인이 결정되는 것은 지난 1995년 지방선거 도입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더불어민주당 시흥시장 임병택 예비후보 출근길 인사. [사진=임병택 시흥시장 예비후보 선거캠프] 1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 등록 마감 시한인 이날 오후 6시까지 시흥시장 선거에는 임병택 현 시장만이 단독으로 등록을 마쳤다. 경쟁 후보가 나타나지 않으면서 임 후보는 별도의 투표 절차 없이 선거일에 당선인 신분을 확정짓게 됐다. 이번 사태의 핵심은 제1야당인 국민의힘이 후보를 내지 못한 데 있다. 국민의힘 경기도당은 추가 공모를 세 차례나 연장하며 막판까지 '임병택 대항마'를 찾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공천관리위원회가 시흥시를 전략공천 지역으로 지정하고 함진규 전 한국도로공사 사장 등 중량감 있는 인물들에게 출마를 권유했으나 모두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흥은 과거 민선 4기 후반기 재·보궐 선거부터 현재까지 내리 민주당 계열 시장이 당선된 '보수 험지'로 분류된다. 특히 지난 21대 대선에서도 이재명 당시 후보가 경기도 내 최고 득표율(57.14%)을 기록했던 곳이라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후보 영입에 더욱 난항을 겪었다는 분석이다. 무투표 당선이 확실시된 임 후보는 이번 당선으로 '최연소 3선 시장'과 '수도권 첫 무투표 기초단체장 당선'이라는 전무후무한 타이틀을 얻게 됐다. 임 후보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시흥시민들께서 만들어주신 역사다. 최선을 다하겠다"며 "재선 기간 물길을 바꿨다면, 이제는 그 물살을 타고 시흥을 정말 잘 사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민선 9기 최우선 과제로 '국가 첨단 바이오 특화단지 완성'과 '배곧서울대병원 본공사 안착'을 꼽으며 시흥의 대전환을 완성하겠다는 포부를 피력했다. 공직선거법 제190조에 따라 단독 후보자가 된 임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기간 유세차나 확성기를 이용한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 다만 후보자 신분은 유지하며 정책 설명 활동이나 자당 소속 시·도의원 후보들에 대한 지원은 가능하다. 지역 정가 관계자는 "거대 야당이 후보조차 내지 못한 것은 수도권 민심의 지형 변화와 인물난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건"이라며 "임 시장이 투표 없이 당선된 만큼, 향후 시정 운영에서 더욱 강력한 추진력을 얻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1141world@newspim.com 2026-05-15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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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지지율 61%[한국갤럽]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 국정 지지율이 직전 조사보다 소폭 하락해 60%대 초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5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2∼14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11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관한 의견을 물은 결과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61%로 집계됐다. 2주 전 조사 대비 3%포인트(p) 하락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14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33차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반면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28%로 직전 조사 대비 2%p 올랐다. '의견 유보'는 11%로 집계됐다. 직무수행 긍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26%)이 가장 높았다. 뒤이어 '외교'(10%), '전반적으로 잘한다'(7%) 순이었다. 부정평가 이유는 '과도한 복지·민생지원금', '도덕성 문제·본인 재판 회피'가 각각 10%로 가장 높았다. 뒤이어 '경제·민생·고환율'(9%), '전반적으로 잘못한다'(8%) 순이었다. 한국갤럽은 "2주 전과 비교하면 부정 평가 이유에서 도덕성 관련 지적이 늘었다"며 "이는 여당이 추진하는 윤석열 정권 조작 수사·기소 특검에 공소 취소 권한 부여 공방 영향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5%, 국민의힘이 23%를 기록했다. 민주당은 직전 조사 대비 1%p 떨어진 반면 국민의힘은 2%p 올랐다. 조국혁신당은 2%, 개혁신당은 4%, 진보당은 1%의 지지도를 기록했다. 무당층 응답자는 24%로 집계됐다. 특히 민주당이 추진 중인 이른바 '조작기소 특검법'에 이 대통령 재판을 무효화할 수 있는 공소 취소 권한을 부여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반대 의견이 더 많았다. '공소 취소 권한을 부여해야 한다'는 응답은 27%, '부여해선 안 된다'는 응답은 44%로 집계됐다. 의견 유보는 28%였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5-15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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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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