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배요한 기자 = 데이터 플랫폼 전문기업 한국정보공학이 인공지능(AI) 기반 데이터분석 플랫폼 '셀러공간'을 통해 이커머스 IT솔루션 사업 강화에 나선다.

한국정보공학은 28일 온라인 전자상거래 셀러들을 위한 '셀러공간'을 전면 개편했다고 밝혔다. 전자상거래 시장 확대에 발맞춰 온라인 판매자를 위한 다양한 솔루션이 개발되고 있는 가운데, '셀러공간'은 한국정보공학의 빅데이터 분석능력과 인공지능(AI) 기술력이 접목된 이커머스 데이터 분석 솔루션이다.

최근 이커머스 시장은 네이버와 같은 검색포털에 상품을 상위에 노출시키기 위한 판매자들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으며, 상위 노출은 높은 판매 기회로 연결되기 때문에 중요한 전략적 요소로 인식되고 있다.

이에 셀러공간은 이번 개편을 통해 네이버쇼핑 검색엔진최적화(Search Engine Optimization, 이하 SEO), 키워드 분석, 카테고리 분석 등을 강화하여 셀러들이 상품 노출 순위를 높일 수 있도록 만들었다. 특히 입력된 상품을 네이버쇼핑 검색 SEO 가이드에 따라 진단하여 수정이 필요한 항목을 제시하고,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추천 키워드를 태그 등에 적용시킴으로써 상품 상위 노출을 돕는다.             

한국정보공학 관계자는 "이커머스 셀러들은 상품의 소싱과 판매, 마케팅부터 배송까지 모든 과정을 직접 수행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는데, 이러한 점 때문에 한정된 자원으로 상품을 효율적으로 판매할 수 있는 이커머스 솔루션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셀러공간은 이번 개편 외에도 셀러들이 보다 효율적으로 시간과 인력을 사용하고 저비용 고효율로 이커머스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서비스 고도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한국정보공학은 올해 하반기부터 '셀러공간' 서비스 공급 확대를 위해 마케팅 및 영업활동에 주력할 예정이며, 셀러공간을 비롯한 다양한 이커머스 IT솔루션을 개발해 사업 확장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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