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한시 판매
[세종=뉴스핌] 이태성 기자 = 우정사업본부는 8월부터 신한카드사와 제휴해 최고 연 10.15%의 우대금리 혜택을 제공하는 '우체국 신한 우정적금'을 판매한다고 31일 밝혔다.
우체국 신한 우정적금은 우체국 적용금리와 함께 신한카드사의 특별 보상이 제공된다.
가입기간은 12개월, 월 최대 30만원까지 납입 가능하다. 오는 11월 30일까지 1인 1계좌 가입이 가능하다. 지난 두 차례 판매에서 호응을 얻어 세 번째 출시를 하게 됐다.
기본금리는 연 2.7%이며 자동이체 등 우대조건을 충족하면 최대 연 0.45%p가 추가된다.
여기에 신한카드 제휴이벤트 적용조건을 충족하면 적금 만기 시 연 7.0%의 특별보상이 제공돼 연 최고 10.15%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료=우정사업본부] 2023.07.31 victory@newspim.com |
신한카드 특별보상 적용조건은 우선 최근 6개월간 신한카드(신용) 이용 실적이 없는 고객이 신한카드 온라인 채널을 통해 제휴이벤트 카드를 발급받아야 한다.
적금 가입월의 다음달까지 15만원 이상, 적금 가입월 2달 뒤 15만원 이상을 각각 사용하면 혜택이 제공된다.
예를 들어 8월 10일 적금에 가입했다면 9월까지 15만원 이상 사용하고, 10월에 15만원 이상을 한 번 더 사용하면 된다.
상품가입을 희망하는 고객은 신한카드 홈페이지에서 카드 발급용 개인 이벤트 코드를 발급받아 우체국 창구 또는 인터넷뱅킹·스마트뱅킹에서 이벤트 코드를 입력하면 된다.
우정사업본부는 오는 9월 말까지 '우체국 신한 우정적금' 출시를 기념해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편의점 상품권, 우체국쇼핑 상품권 및 커피 쿠폰 등을 추첨해 제공한다.
박인환 우정사업본부장 직무대리는 "신한카드사와 제휴를 통해 고객에게 더 좋은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상품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고금리 예금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가계생활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상품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전국 우체국, 우체국예금 고객센터 및 우체국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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