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글로벌정치

속보

더보기

백악관 "中, 현직 관료들보다 키신저 더 환대 서운해"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박공식 기자 = 백악관은 21일 헨리 키신저 전 미국 국무장관이 중국을 방문한 다른 미국 현직 관료들보다 더 환대받은 데 대해 유감을 표시했다.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전략소통조정관은 "키신저와 같은 민간인이 국방장관과 만나고 소통하는데 미국 현직 관료가 그렇게 하지 못하는 것은 유감스러운 일"이라고 논평했다.

그는 "그것이 우리가 해결하려는 것 중 하나이다. 우리가 군사 채널을 복원하려고 계속 노력하는 이유가 지금처럼 군사 채널이 막히면 긴장이 고조됐을 때 오해가 발생해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커비 조정관의 논평은 리상푸 중국 국방부장이 미국의 제재 명단에 올라있는 것을 풀어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미중 국방장관 회동을 거부하고 있는 것을 가리키는 것으로 해석된다.

리상푸 국방부장은 2017년 러시아 최대 무기수출기업 로소보로넥스포르트(Rosoboronexport)로부터 무기를 구입하는 데 역할을 한 것으로 미국의 제재 명단에 올라있다. 리 장관은 이런 이유로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과의 회담을 거부하고 있다.

커비 조정관은 미 행정부 관리들은 키신저 전 국무장관의 귀국 후 그가 중국에서 듣고 알게되고 본 것에 대해 듣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닉슨 행정부와 포드 행정부에서 국무장관과 국가안보보좌관으로 미중 관계 정상화를 이끌었던 키신저 전 국무장관은 20일 시진핑 주석으로부터 "오랜 친구"라며 환대받았다. 키신저는 시진핑 주석 외에 중국의 외교 사령탑 왕이, 리상푸 국방장관도 만났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20일 중국 베이징 댜오위타이(釣魚臺) 국빈관에서 키신저 전 장관을 접견했다. 시 주석은 키신저에게 "당신같은 오랜 친구를 중국은 결코 잊지 않을 것"이라고 환대하고 "다시 한 번 중국과 미국은 갈림길에 섰다. 양측은 이제 선택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키신저가 최근 100세 생일을 맞았고 중국을 100회 이상 방문했다며 키신저의 이번 방문이 더 특별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또 중국인들은 그들의 오랜 친구들을 결코 잊지 않을 것이며 미중관계는 언제나 헨리 키신저라는 이름과 연관돼 있다고 말했다.

키신저 전 장관은 그가 처음 중국을 방문해 저우언라이(周恩來) 총리를 만났던 국빈관 건물에서 회담하도록 배려해준 데 대해 고마움을 표시하고 "미중 관계의 회복은 세계 평화와 인류사회의 진보와 직결된 문제"라고 화답했다. 

20일 베이징 댜오위타이 국빈관에서 환담하는 시진핑 주석과 키신저 전 미국 국무장관[사진=로이터]

kongsikpar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모텔 연쇄살인 피의자 신상 공개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검찰이 강북 모텔 연쇄살인 20대 여성 피의자의 신상을 공개했다. 서울북부지검은 9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를 열고 강북 모텔 연쇄살인 사건 피의자 김소영(20) 씨 이름과 나이, 머그샷을 공개했다. 신상은 이날부터 오는 4월 8일까지 30일간 공개된다. [사진=서울북부지방검찰청] 강북 모텔 연쇄살인 피의자 20세 김소영 중대범죄신상공개법에 따라 검찰은 강력범죄 등 특정중대범죄 혐의가 있는 피의자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에 회부해 신상 공개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김씨는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지난달 9일까지 20대 남성 3명에게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의식을 잃게 하거나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살인·마약류관리법 위반 등)를 받는다. 피해자들 중 2명은 숨졌고 1명은 치료를 받고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물을 숙취해소제에 타서 들고 다녔다고 진술했다. 또 남성들에게는 모텔 등에서 의견이 충돌해 이를 건넸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경찰은 김씨가 첫 범행 이후 약물 양을 늘렸다고 진술한 점, 휴대전화 포렌식 자료 등을 볼 때 사망 가능성을 충분히 인지했던 것으로 판단하고 상해치사가 아닌 살인죄를 적용해 지난달 19일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은 김 씨가 피해 남성으로부터 고급 식사 등을 제공받는 등 본인 경제력으로는 불가능한 경험을 할 기회로 삼은 것으로 보고 있다. 김씨가 사이코패스에 해당한다는 결과도 나왔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김 씨에 대한 사이코패스 진단 평가(PCL-R) 결과 사이코패스에 해당한다는 판명 결과를 검찰에 송부했다.  사이코패스 진단검사는 냉담함, 충동성, 공감 부족, 무책임 등 사이코패스 성격적 특성을 지수화해서 도출한다. 총 20문항으로 이뤄졌으며 40점 만점이다. 통상 25점 넘으면 사이코패스로 분류되는데 김씨는 기준치 이상 점수를 받았다고 알려졌다. 한편 피해자로 추정되는 남성 2명이 추가로 드러나면서 경찰은 김 씨 여죄를 수사 중이다. calebcao@newspim.com 2026-03-09 14:40
사진
부정청약 등 혐의 이혜훈 집 압색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이재명 정부 첫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됐다가 낙마한 이혜훈 전 국회의원의 아파트 부정청약 의혹 등에 대해 경찰이 압수수색에 나섰다. 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이달 초 이혜훈 전 의원 자택 등 5곳을 압수수색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가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참석해 있다. 2026.01.23 pangbin@newspim.com 이혜훈 전 의원은 장남 혼인 신고를 미뤄 부양가족수를 늘리는 소위 '위장 미혼' 방식으로 2024년 7월 반포 래미안 원펜타스 아파트 청약에 당첨됐다는 혐의를 받는다. 이와 관련 이혜훈 전 의원은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당시 장남 부부 사이에 문제가 있었고 많은 노력을 했지만 관계가 좋지 않았다"며 자녀 동거가 불가피했다는 취지로 설명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관련 의혹이 커지자 지난 1월 25일 장관 후보자 지명을 철회했다. 그밖에 이혜훈 전 의원은 보좌진 폭언 등 갑질 의혹, 자녀 입시 '부모 찬스' 의혹 등을 받는다. 서울 방배경찰서가 고발 사건 8건을 집중 수사하다가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로 넘겼다. 경찰은 압수물 분석과 관련자 조사 후 이혜훈 전 의원을 소환할 예정이다. ace@newspim.com 2026-03-09 13:2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