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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이번엔 트리플A서 호투... 7월말 복귀전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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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이닝 3피안타 무사사구 5탈삼진 1실점
재활 선발 3경기서 평균자책 1.80 기록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이 세 번째 재활 등판인 트리플A에서도 호투했다.

류현진은 16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버펄로의 세일런 필드에서 펼쳐진 마이너리그 트리플A 털리도 머드헨스(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산하)전에 선발 등판해 5이닝 3피안타 무사사구 5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류현진이 16일(한국시간)열린 마이너리그 트리플A 털리도 머드헨스전에 선발 등판해 투구를 하고 있다. [사진 = 토론토 홈페이지 동영상 캡처]

류현진은 지난 5일 루키리그에서 첫 실전을 치러 3이닝 동안 4피안타 5탈삼진 1실점 했다. 10일 싱글A 경기에서는 실점 없이 4이닝을 3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했다. 이어 두 단계 높은 트리플A에서도 안정된 투구를 선보였다. 재활 등판 3경기 평균자책점 1.80을 기록한 류현진은 자신의 약속대로 '7월말 빅리그 복귀'가 이뤄질 전망이다.

류현진은 1회 1사 후 저스틴 헨리 멀로이에게 좌중간 담을 넘어가는 홈런을 맞았다. 재활 등판에서 처음으로 내준 홈런. 풀카운트 접전 끝에 던진 공이 가운데로 몰리면서 홈런으로 연결됐다. 2, 3회는 3개의 삼진을 잡으면서 삼자범퇴로 끝냈다. 4회에는 연속 안타를 맞고 1사 1, 2루 위기에 몰렸지만 병살타를 유도해 실점 없이 마쳤다. 5회에는 뜬공 2개와 탈삼진 1개로 경기를 마쳤다.

투구수 66개 중 46개의 스트라이크를 잡은 류현진은 이날 최고 스피드 144km, 평균 스피드 141㎞(87.6마일)을 기록했다. 투구수나 볼스피드 모두 갈수록 좋아지고 있다. 

MLB.com의 토론토 담당기자 키건 매티슨은 "류현진은 아직 투구 수를 더 늘려야 하고, 재활 마지막 시기에 잘 끌어올려야 하는 과제가 남아 있으나 토론토 복귀에 점점 가까워지고 있다"고 바라봤다. 1~2회 정도 재활 등판을 더 가진 뒤 투구수를 100개 가까이 끌어올리면 빅리그 콜업되리라 내다봤다.

로스 앳킨스 토론토 단장은 "류현진이 빅리그 로스터에 진입하려면 80~100구를 던질 수 있는 몸 상태를 만들어야 한다"고 밝혀 7월말보다는 8월초 빅리그 복귀 가능성도 있다.

psoq133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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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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