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뉴스핌] 오종원 기자 = 충남 금산군의 한 저수지에서 사망 사고가 발생했다.
14일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 44분쯤 금산 추부면 요광리에 위치한 장산저수지에서 대전 거주자 A(55·여)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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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3일 낮 12시 44분쯤 금산 추부면 요광리에 위치한 장산저수지에서 대전 거주자 A(55·여)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사진은 저수지 일대를 보트로 수색하는 소방대원 모습. [사진=금산소방서] 2023.07.14 jongwon3454@newspim.com |
A씨는 지난 12일 오전 8시쯤 집을 나선 것으로 확인됐으며 다음날인 13일 A씨 가족들의 실종 신고가 접수돼 경찰과 소방당국이 공동 수색에 나선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휴대전화 위치추적 등을 통해 이날 오후 10시 5분쯤 장산저수지 일대를 보트로 수색한 결과 2시간 40여분 만에 A씨의 시신을 발견해 경찰에 인계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말기암 판정을 받은 A씨의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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