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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한-폴란드 TIPF, 경제협력 외연 확대 새 모멘텀 제공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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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협력 확대 위해 지속 지원"
"한국산 무기 추가 도입계획 협의"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폴란드를 국빈급 공식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폴란드와 체결한 무역투자촉진프레임워크(TIPF)는 양국 경제협력의 외연 확대에 새로운 모멘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윤 대통령은 우크라니아 재건에 있어 폴란드와 최적의 파트너가 될 수 있다는 점에도 공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폴란드 수도 바르샤바에서 진행한 공동언론발표에서 "대한민국 대통령으로서 14년 만에 폴란드를 방문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운을 뗐다.

[서울=뉴스핌] 윤석열 대통령과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이 지난해 6월 29일(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이페마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한-폴란드 정상회담에서 악수를 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2022.06.30 photo@newspim.com

이어 "1989년 수교 이래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의 공동가치를 바탕으로 한국과 폴란드 양국의 협력관계는 눈부신 발전을 거듭해 왔다"며 "2013년 한국은 중동부 유럽국가 중 처음으로 폴란드와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수립했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제 양국은 경제, 안보, 문화 등 다방면에서 서로에게 필수 불가결한 협력 파트너가 됐다"며 "또한 양국은 규범에 기반한 국제질서를 수호하고, 국제사회의 자유, 평화, 번영에 기여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오늘 회담에서 저는 두다 대통령님과 앞으로 양국 간 전략적 협력을 더욱 발전시키는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고 전했다.

윤 대통령은 "작년 양국 교역액은 사상 최대치인 90억불을 기록했고, 한국은 폴란드의 핵심 투자국 중 하나가 됐다"며 "우리 두 정상은 양국 간 통상과 투자 협력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특히 한국기업들의 폴란드 진출이 전기차 배터리, 5G 등 첨단산업 분야로 확대되고 있는 점에 주목하고 양국의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며 "오늘 양국 간 채택된 무역투자촉진프레임워크(TIPF)는 교역, 투자 확대뿐만이 아니라 산업, 공급망 등 포괄적 협력을 촉진하기 위한 것으로 양국 경제협력의 외연 확대에 새로운 모멘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저와 두다 대통령은 양국 간 협력이 원전, 방산, 인프라 사업과 같은 전략적인 분야로 확대되고 있는 것을 환영했다"며 "우리는 원자력 발전이 에너지 안보와 탄소중립 달성을 모두 실현할 수 있는 최적의 방안이라는 데 공감하고, 폴란드 원전의 성공적인 건설을 위한 양국 기업 간 협력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기로 했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우리는 폴란드의 한국산 무기 추가 도입계획에 대해 협의했다"며 "올해 폴란드 국제방산전시회에 한국이 주도국으로 참여해 한-폴란드 방산협력 성과와 K방산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는 기회를 가지게 된 것을 환영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 양국 간 방산분야 협력이 상호호혜적으로 진행되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며 "또한 그간 인프라 건설 부문의 협력 성과에 대해 평가하고, 앞으로 폴란드 신공항 고속철도 건설 사업에 우수한 한국기업들이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기로 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특히 우리는 한국과 폴란드가 우크라니아 재건에 있어 최적의 파트너가 될 수 있다는 점에도 공감했다"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또 "오늘 양국 간 체결된 인프라 협력과 우크라니아 재건 협력 양해각서는 양국 기업 간 협력을 확대해 나갈 수 있는 좋은 기반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우리 두 정상은 규범에 기반한 국제질서를 수호하기 위해 서로 연대해 나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러시아의 우크라니아 침공을 국제사회의 자유, 인권, 법치에 대한 도전으로 보고, 전쟁 종식과 평화회복을 위한 지원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며 "우리 두 정상은 어제(12일)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 발사를 강력히 규탄하고 북한이 한반도와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전을 위협하는 핵, 미사일 개발을 즉시 중단하도록 국제사회와 함께 단호히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윤 대통령은 "또한 북한 정권이 북한 주민의 인권과 생존권을 도외시한 채 핵, 미사일 개발을 지속하고 있는 것을 강력히 규탄했다"며 "우리는 북한 불법 노동자 파견과 사이버 활동을 차단하면서 북한 인권 상황 개선을 위한 공동 노력을 배가해 나가기로 했다"고 마무리했다.

parksj@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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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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