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ON) 별빛야행' 체험 꾸러미, 추첨으로 800명에 전달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최영창)과 오는 4일부터 10일까지 궁온 홈페이지를 통해 2023년 1차 '궁온 프로젝트'의 신청 접수를 받는다.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궁온 프로젝트' 포스터 [사진=문화재청] 2023.07.03 89hklee@newspim.com |
코로나19로 대면활동이 어려웠던 2020년에 첫 선을 보인 '궁온'은 대표적인 궁궐 활용 프로그램인 '경복궁 별빛야행'과 '창덕궁 달빛기행'을 무료로 제공하는 영상과 체험 꾸러미(키트)로 집에서 즐길 수 있는 비대면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코로나19로부터 일상 회복을 맞이했지만 여전히 현장 참여가 어려운 국민들이 인기 궁궐 활용 프로그램을 비대면으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계속해서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에 진행되는 '궁온' 프로그램에서는 '온(ON) 별빛야행'을 주제로 밤의 경복궁 정취를 영상으로 보며 다과를 즐길 수 있는 체험 꾸러미가 제공된다.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2023 궁온-ON별빛야행' 구성품 [사진=문화재청] 2023.07.03 89hklee@newspim.com |
궁중병과 5종(연근당과⸱사과정과⸱매작과⸱약과⸱귤칩)과 약차 1종(감비차), 향기 나는 별빛카드와 머그잔으로 구성했다. 토끼 캐릭터 '베니'로 유명한 구경선 작가와 협업하여 제작한 카드에는 베니가 경복궁, 창덕궁, 조선왕릉을 방문한 삽화가 그려져 있고, 향기도 첨가돼 있어 궁궐의 아름다움을 오감으로 즐길 수 있는 기회다.
'온(ON) 별빛야행' 체험 꾸러미는 궁온 홈페이지에서 접수한 국민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총 800명에게 발송된다. 만 65세 이상 및 장애인, 국가유공자는 전화로 신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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