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3일 산업단지 특별공급 청약 접수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청주시 흥덕구 봉명동 일원에 월명공원 한라비발디 온더파크 아파트 874세대가 공급된다.
충북 청주시는 지난 23일 이 아파트 입주자 모집공고를 승인했다.
청주 월명공원 한라비발디 조감도. [사진= HL 디앤아이한라] 2023.06.23 baek3413@newspim.com |
한라비발디 온더파크는 8개동, 지하 2층,지상 29층으로 874세대 규모이다. 청주지역에서 선호도가 높은 76~84㎡(전용면적 기준) 위주 중소형으로 구성했다. 공급유형은 8가지 타입이다.
HL 디앤아이한라(주)는 월명공원 한라비발디 온더파크 1순위 청약을 다음 달 5일 시작으로 본격적인 청약일정에 돌입한다고 26일 밝혔다.
내달 3~ 4일은 특별공급 청약접수일로 산업단지 특별공급 또한 가능하다.
5일은 청주시에 거주하거나 전국에 거주하는 만19세 이상인 자를 대상으로 1순위, 6일은 2순위에 대해 인터넷청약을 받는다. 12일 당첨자 발표 후 7월 23~26일까지 4일간 견본주택에서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입주예정일은 2026년 5월이다.
입주민을 위한 작은도서관,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사우나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과 천정고를 7m로 높혀 실내체육을 즐길 수 있는 다목적홀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단지 앞 봉명로를 이용하면 청주역, 청주IC, 서청주IC, 청주공항, 터미널 등 있다.
인근에 봉정초, 봉명초, 봉명중, 봉명고 등과 학원들이 다수 있고 한국폴리텍대, 충북대, 청주대 등도 가깝다.
주변에 현대백화점, 롯데아울렛, 지웰시티몰, 청주고속·시외버스터미널, NC백화점, 롯데마트, 청주농수산시장 등 편의시설이 있어 장점으로 꼽힌다.
월명공원 한라비발디 온더파크는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추진된다.
전체 사업부지(14만7771㎡) 중 일부(4만3382㎡)에 공동주택을 건설하고 나머지 부지(10만4389㎡)는 도시공원으로 만들어 청주시에 기부 채납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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