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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동맹 70주년] "F-35 한반도 전개…MQ-9A 무인기 전력 증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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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 져니 미국 태평양해병대사령관
"공지임무 레이더 최신 탐지체계 추가"
"배회폭탄 장거리 무인수상함 개발 중"
"美 1·3해병기동군, 한반도 연합 훈련"
"韓 해병대와 인태지역 더 많은 연습"

[서울=뉴스핌] 김종원 국방안보전문기자 = "5세대 전투기 F-35를 전구 전방에 배치하고 한반도로 전개해 훈련하며 CH-53 중화물 수송헬기를 포함한 미국 해병대 현대화 발전 노력을 하고 있다."

윌리엄 져니(중장) 미국 태평양해병대사령관은 최근 20일 국회에서 열린 한국전쟁 70주년과 정전협정 70주년,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해 열린 16회 해병대 발전 국제 심포지엄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에 따라 향후 미 태평양해병대사령부가 한반도 전구에 증강할 전력과 전략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져니 사령관은 구체적인 부대와 무기체계까지 언급하면서 앞으로 한미 해병대 연합 훈련과 전력 강화를 예고했다.

해병대사령부가 2023년 6월 20일 국회의원 회관에서 김계환(두번째) 해병대사령관 주관으로 16회 해병대 발전 국제 심포지엄을 열었다. 월리엄 져니(첫번째) 미국 태평양해병대사령관과 한기호 국회 국방위원장 등 참석자들이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사진=해병대사령부]

◆"한반도 내외 동맹지원 추가전력 증강 중" 

한미 해병대 연합 전력의 강화는 북한 위협은 물론 인도태평양 지역에서의 실질적인 군사·안보 협력의 최일선 핵심축이 될 것이라고 분명히 했다.

져니 사령관은 "미 해병대의 혁신적인 'FD(Force Design) 2030'에 더해 해병공지기동부대(MAGTF·Marine Air-Ground Task Force)에 한반도 내외 동맹 지원을 위한 미 해병대의 역할 수행을 증진하기 위한 추가적인 무장과 전력을 증강하고 있다"고 밝혔다.

져니 사령관은 추가적인 무장과 전력에 대해 "현대화된 보병대대와 MQ-9A 무인기, 공지임무지향 레이더(G/ATOR·Ground/Air Task Oriented Radar)를 비롯한 최신 탐지체계가 포함된다"고 설명했다.

'하늘의 암살자'로 불리는 미군의 무인 공격기 MQ-9A 리퍼는 길이 11m, 날개 폭 20m에 무게 4.7t, 최대 속도 시속 480㎞, 항속 거리 5900㎞, 비행 시간 27~34시간에 이른다. 

정보 수집과 정찰, 감시, AGM-114 헬파이어 공대지 미사일 4발, GBU-12/38 유도폭탄 2발 등의 무기를 탑재해 공격 임무도 한다. 적 수뇌부 암살 특수작전에 투입된다. 미군은 2022년 10월 주일미군 기지에 MQ-9을 정식 배치했다.

또 져니 사령관은 "미 해병대는 해병연안연대를 포함한 새로운 대형의 전방배치군(Stand-in force)을 위한 기동력을 강화 중"이라고 말했다.

이를 통해 져니 사령관은 "이러한 부대들은 아군 해군 전력에 잠재적 위협이 되거나 적대적 적 위험 전력을 억제해 해병공지기동부대의 해양기동지원이 더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한다"고 설명했다.

져니 사령관은 "미 해병대는 사거리와 치명성을 높이기 위한 배회폭탄 발사대가 장착된 장거리 무인수상함을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한미 해병대의 연합 작전과 관련해 져니 사령관은 "2023년 봄 한미는 '프리덤 실드(FS)' 연합 연습을 위해 미 1사단이 한반도로 다시 전개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면서 "20여 년 만에 처음으로 1해병기동군과 3해병기동군이 동시에 한국 해병대·해군과 함께 한반도에서 훈련했다"고 설명했다.

져니 사령관은 "1해병기동군의 13해병기동부대(13MEU)가 쌍룡훈련에 참여하는 모습을 봤으며, 이는 해병 전력이 같이 훈련하는 또 하나의 예가 됐다"면서 "두 해병기동군 모두 저의 지휘 아래 있으며 앞으로 한반도와 인도태평양 전역에서 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져니 사령관은 "이 지역에서의 훈련과 여러 활동에 있어서 미 해병대의 역할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한국 해병대도 더 많은 연습과 함께 병력들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윌리엄 져니 미국 태평양해병대사령관이 '하늘의 암살자' MQ-9A 리퍼(사진) 무인기 전력을 추가 보강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GA-ASI]

◆"한국 해병대 글로벌 리더 역할" 높이 평가   

그러면서 져니 사령관은 "한국 해병대가 리더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이라면서 "2022년 하와이 림팩훈련(RIMPAC)에서도 한국 해군과 함께 다국의 연합상륙돌격 계획과 실행을 주도적으로 이끌며 리더 역할을 했다"고 설명했다. 져니 사령관은 "태국에서의 코브라 골드 훈련과 함께 2022년과 올해 가을에도 필리핀에서 카만닥(KAMANDAG) 훈련에 참여한다"고 말했다.

져니 사령관은 "오는 7월 호주 탈리스만 세이버 훈련 때도 한국 해병대 1개 대대가 탑승한 한국 해군의 마라도함이 호주 상륙군과 함께 하는 시점에 한미 해병대는 다시 어깨를 맞닿을 것"이라고 밝혔다.

져니 사령관은 "글로벌 포괄적 전략동맹의 일환으로서 지역 전역에 걸친 한미 해병대의 협력을 강화하는데 한미가 동의하는 가운데 한미의 작지만 강한 해병대의 협력과 협조가 그 일에 핵심"이라고 규정했다.

져니 사령관은 "'글로벌 포괄적 전략동맹:한반도를 넘어서'를 위한 한미 연합 성명에 나타난 신념과도 잘 부합한다"고 부연했다. 져니 사령관은 "한미동맹은 인도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번영을 위한 핵심축"이라면서 "상호 존중과 공통의 가치에 의한 협력의 상징이며 한반도 너머까지 미치는 영향력 또한 동등하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져니 사령관은 "한미의 글로벌적이고 포괄적이며 전략적인 동맹은 자유롭고 열린 인도태평양을 유지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면서 "영토 보전을 침해하고 법치를 위배하는 어떠한 외부의 행위에도 굳건한 방벽으로 우뚝 설 것"이라고 굳건한 한미동맹을 역설했다.

한국 해병대 전력에 대해 져니 사령관은 "한국 해병대는 창설 초부터 전문성과 강인함, 투혼으로 잘 알려진 군대로 성장했다"면서 "한국 해군과 함께 한국 해병대는 강력한 해양력을 형성하며 주변 지역의 안보를 위한 한국군의 영향력을 확장하는 선두 주자"라고 높이 평가했다.

특히 져니 사령관은 "미국은 미래에도 한국 방위에 대한 과거의 약속을 절대 잊지 않을 것"이라면서 "그 헌신에 더욱 힘을 쏟을 것이며 전평시 한국 해병대 외에 제 곁에 둘 사람은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져니 사령관은 "미 해병대는 언제나 그랬듯이 한국 해병대 곁에 설 수 있어 자랑스럽고 이는 영원히 그럴 것"이라며 강력한 한미 군사동맹을 확약했다.  

kjw861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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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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