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위성통신 안테나 및 솔루션 분야 글로벌 선도 기업인 인텔리안테크놀로지스(대표이사 성상엽, 이하 인텔리안테크)는 지난주 네덜란드에서 진행한 원웹용 싱글 파라볼릭 안테나 OW50SL의 라이브 시연회에서 원웹 네트워크에서 요구하는 데이터 업로드 및 다운로드 속도를 충족해 방문객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캐나다에 본사를 둔 원웹의 저궤도 위성통신 서비스 유통 파트너인 네트워크 이노베이션(Network Innovation)이 지난 15일 개최한 고객 행사에서 미디어, 선박 업체, 군/정부 고객 등 약 80여명이 모인 가운데 선보인 이번 시연회에서는 한 대의 안테나로 원웹 저궤도 위성 통신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는OW50SL로 데모가 진행 되었고, 다운링크 75MBs 업링크 15MBs 로 안정적인 데이터 통신을 구현하는데 성공했다.
회사가 현재 양산 원웹에 공급하고 있는 OW70은 두 대의 안테나가 저궤도 위성을 교차로 트래킹하는 듀얼 파라볼릭 안테나인 반면, 이번 OW50SL은 단 한 대의 안테나로 위성의 위치 변경을 추적하여 끊김없는 통신을 구현한다. 특히 가용 공간에 제약이 있는 주거지 및 소규모 사업장과 좀 더 경제적인 제품을 찾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환경에서 효율적인 비용으로 위성 통신 서비스를 구축할 수 있는 이상적인 솔루션이다.
회사 관계자는 "OW50SL은 세계 최초의 저궤도 싱글 파라볼릭 안테나이며, 기존에 선보인 듀얼 파라볼릭 OW70 제품에 비해 속도는 느리지만 적은 설치공간의 장점을 가지고 있어 효율적인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면서 "회사는 프리미엄 모델부터 비용 효율적인 모델까지 다양한 성능과 효율의 제품들을 개발하여 고객들에게 선택의 폭을 넓혀주고, 경쟁력 있는 제품 라인업을 구성하여 시장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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