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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위, '아르코 공공미술 공론화' 포럼…충청 지역 공공미술 논의

기사입력 : 2023년06월16일 10:05

최종수정 : 2023년06월16일 10:05

'공공미술, 지역의 눈으로 지속가능성을 말하다' 포럼
지역 공공미술 프로젝트 방향 논의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정병국)는 오는 21일 정부 세종청사 문화체육관광부 대회의실에서 '아르코 공공미술 공론화 연속 포럼 #3– 공공미술, 지역의 눈으로 지속가능성을 말하다②'를 개최한다.

'아르코 공공미술 공론화 연속 포럼'은 공공미술의 지속가능성을 논의하는 공론장이다. 지난해 6월9일 '한국의 공공미술 프로젝트를 돌아보다'를 시작으로 이어 11월17일 부산문화재단과 경남권(부산, 울산, 경남)의 '공공미술, 지역의 눈으로 지속가능성을 말하다①'을 추진한 바 있다.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아르코 공공미술 공론화 공론화 연속 포럼 포스터 [사진=예술위] 2023.06.16 89hklee@newspim.com

'아르코 공공미술 공론화 연속 포럼 #3 – 공공미술, 지역의 눈으로 지속가능성을 말하다②'는 충청 지역의 구체적인 공공미술 프로젝트를 돌아보고 나아가야 할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충청권(충북, 충남, 대전, 세종) 지역 공공미술 프로젝트의 특성을 확인하고, 지역이 주체가 되는 지역 중심 관점으로 지속가능한 공공미술의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담론장을 지향한다.

이번 포럼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시각예술부 황진수 부장의 사회로 ▲아산문화재단의 성원선 대표의 '도시-공공미술 ▲지역예술 인프라의 단면'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박원규 문화산업본부장의 '공공미술로 살아가기[청주 사례를 기본으로]' ▲세종시문화재단 김혜옥 예술사업본부장의 '공공미술 사업이 아닌 공공미술적 가치' ▲사단법인 대전공공미술연구원 황혜진 대표의 '우리의 공공미술'이라는 충청권의 공공미술사업을 조망하는 내용의 네 개의 주제 발표와 삶지대연구소 최지만 소장과 충청남도 문화정책과 김복수 학예연구사의 지정토론, 그리고 현장에서의 자유토론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는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사전 신청 후 온라인(줌 웨비나)으로 참석 가능하다.

예술위 관계자는 "아르코 공공미술 공론화 연속 포럼은 다양한 층위의 공공관리자, 현장 전문가, 기획자, 예술가, 지역관계자, 연구자들의 참여로 공공미술프로젝트에 대한 현장의 이해를 조망하고 쟁점을 도출해 지속가능한 공공미술의 발전을 위해 함께 지혜를 모으는 자리로 이어나갈 계획"이라며 "하반기에 2회(대구·경북·강원,제주·광주·전북·전남) 개최될 포럼에도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89hk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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