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만5000명에 50억 지원
[세종=뉴스핌] 이태성 기자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15일 주류업체 맥키스컴퍼니와 '자영업자 고용보험료 지원사업' 홍보 문구를 담은 이제우린 보조상표 후원식을 소진공에서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맥키스컴퍼니는 지역 소주인 '이제우린' 20만병에 고용보험료 지원 내용 문구를 삽입해 6월 중순부터 유통 중이다.
이를 통해 대전·충청권역 소상공인들이 자영업자 고용보험에 가입해 폐업 시 실업급여를 통해 생활안정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오른쪽)과 김규식 ㈜맥키스컴퍼니 대표가 15일(목)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전 본부에서 자영업자 고용보험료 지원 홍보 보조상표 전달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2023.06.16 victory@newspim.com |
소진공은 2018년부터 사업주도 임금근로자와 같이 실업급여·직업능력개발지원의 혜택을 주는 자영업자 고용보험에 가입한 경우 월 보험료의 20~50%(최대 5년)를 지원하고 있다.
자영업자 고용보험료 지원사업은 2018년 2489명 지원을 시작으로 올해에는 지원대상을 기존 1인 소상공인에서 전체 소상공인으로 확대해 2만5000여명에게 50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소진공 정책자금 수혜자 일부에게 자영업자 고용보험 가입안내 카카오 알림톡을 발송하는 등 가입확대를 위한 홍보도 병행하고 있다.
소진공 박성효 이사장은 "소상공인의 사회안전망 편입 촉진과 폐업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재기를 위해 자영업자 고용보험료를 올해 2만5000여명에게 지원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업하여 지원시책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자영업자 고용보험료 지원사업 신청 및 지원내용은 '소상공인-고용보험료 지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사항은 소진공 재기지원 콜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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