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팅크웨어는 3채널 풀HD 해상도를 지원하는 화물차 전용 블랙박스 '아이나비 B5000'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아이나비 B5000은 아이나비 B3000의 후속 제품으로, TV-OUT(CVBS) 단자를 탑재해 블랙박스의 4인치 모니터 외에도 별도의 모니터를 연결해 큰 화면으로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3개의 채널을 3분할, 1개의 채널 전체화면 등 다양한 라이브 뷰를 지원한다.

아이나비 B5000은 야간 및 밝기가 낮은 저조한 환경에서도 녹화가 가능한 '나이트 비전 기능', 장기간 주차 녹화 및 효율적 베터리 운영이 가능한 '타임 랩스'와 '포맷 프리 2,0' 등 운전자 편의 기능도 탑재했다.

팅크웨어 3채널 풀HD 화물차 전용 블랙박스 '아이나비 B5000'. [사진=팅크웨어]

나아가 사고 예방 및 운전자의 안전을 지원하는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도 적용됐다. 신호 대기 및 정차 중 앞차가 움직일 경우 운전자에게 알려주는 앞차출발알림(FVSA), 차선을 벗어날 경우 알려주는 차선이탈감지시스템(LDWS)이 지원된다.

실시간 통신 서비스인 '아이나비 커넥티드 프로 플러스(Connected Pro Plus)' 역시 지원된다. 이를 통해 기상청 데이터를 기반으로 차량 외부 온도가 높을 경우 블랙박스 내 고해상도 영상 녹화유지를 위해 스마트 주차녹화 전환을 추천해주는 '지능형 고온보호기능'과 운전 중 혹은 사고 등의 돌발 상황 시 앱을 통해 녹화를 작동 할 수 있는 '원격 수동녹화', 앱을 통해 블랙박스 기본 옵션을 변경할 수 있는 '블랙박스 설정 변경', 최신 안전운행데이터를 무선 업데이트(OTA) 할 수 있는 '안전운행 무선 업데이트' 등을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아이나비B5000의 판매가격은 56만9000원으로 책정됐다. 자세한 내용은 아이나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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