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뉴스핌] 오영균 기자 = 천안논산고속도로에서 버스 등 차량 5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4명이 다치고 사고 차량이 모두 전소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11일 밤 10시 25분쯤 충남 천안시 동남구 천안논산간 고속도로 천안 방향 차령터널 인근 도로에서 대형버스·1톤 화물차·승용차 3대가 잇따라 추돌하면서 화재가 났다.
[천안=뉴스핌] 오영균 기자 = 천안논산고속도로에서 버스 등 차량 5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4명이 다치고 사고 차량이 모두 전소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사진=송영훈 독자 제공] 2023.06.12 gyun507@newspim.com |
이 사고로 화물차 운전자 A씨와 승용차 운전자 B씨 등 4명이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버스 안에 있던 승객 12명 등은 무사히 대피했다.
사고 직후 승용차에서 난 화재가 다른 차에 옮겨 붙으며 차량 5대가 전소 또는 부분 전소되는 피해도 발생했다.
사고 차량에서 발생한 화재로 연기와 불길이 거세져 고속도로 양방향을 전면 차단했고 한 때 10Km 가량 차량정체를 빚었다.
[천안=뉴스핌] 오영균 기자 = 11일 밤 10시 25분쯤 충남 천안시 동남구 천안논산 간 고속도로 천안방향 차령터널 인근 도로에서 대형버스·1톤 화물차·승용차 3대가 잇따라 추돌하면서 화재가 났다. [사진=송영훈 독자 제공] 2023.06.12 gyun507@newspim.com |
이번 사고는 대형버스가 차량정체로 서행하던 1톤 화물차를 들이받으며 시작돼 승용차 등 5대가 연쇄적으로 추돌, 화재로 이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고차량 운전자의 진술과 블랙박스 영상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과 피해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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