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 오염수 공동 대책 마련"
"북핵 문제 해법 공유"
[서울=뉴스핌] 서영빈 인턴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8일 저녁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와 회동을 갖고 한·중 우호 증진과 동북아 주요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눈다.
이 대표는 이날 회동에서 한중 간 다양한 경제 협력 방안 모색은 물론, 불필요한 역사 논쟁이 일어나지 않도록 상호 노력 방안을 논의한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는 모습. leehs@newspim.com |
아울러 다양한 채널을 활용한 공공 외교 강화, 반중·반한 감정을 해소할 수 있는 공동사업 추진에 대한 의견을 공유한다.
후쿠시마 오염수 방출에 대해서는 한·중의 공감대 확인과 공동 대책 마련 방안을 모색한다.
특히 오는 9월로 예정된 '항저우 아시안 게임'을 계기로 북핵 문제 해법을 공유하는 등 한반도 평화를 위한 노력도 전개한다.
이번 회동은 싱하이밍 대사의 요청으로 성사됐으며, 중국 대사관저에서 진행된다. 권칠승 수석대변인과 천준호 당대표 비서실장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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