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정윤 기자 = 토요일인 3일은 전국이 맑고 화창한 가운데 낮 기온이 29도까지 오르며 초여름 날씨를 보이겠다.
2일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와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한반도는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이에 따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4도에서 18도, 낮 최고기온은 23도에서 29도가 되겠다.
다만 전체적으로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낮과 밤의 기온이 10도 이상 크게 차이나는 날도 많아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한여름 무더운 날씨를 보인 17일 오후 서울 광진구 어린이대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음악분수를 보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3.05.17 pangbin@newspim.com |
미세먼지는 전국이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상에서 0.5~3.0, 남해상에서 0.5~4.0m, 동해상에서 0.5~2.0m로 일겠다.
한편 제2호 태풍 '마와르(MAWAR)'는 동쪽으로 방향을 틀어 일본 남쪽 해상으로 이동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마와르는 이날 오전 9시 현재 일본 오키나와 동북동 약 190㎞ 부근 해상에서 시속 25㎞의 속도로 동북동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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