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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예술위, 찾아가는 아르코무대예술아카데미 6월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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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부산, 춘천, 대구, 광주 총 5개 지역 방문 확정
본격 무대예술 직업 탐방 프로젝트-무대크루로 일하기 교육 프로그램 선봬
예술위 홈페이지 통한 참가자 각각 100명 모집
대전·부산 지역 참가자 선모집 후 지역별 순차적 모집 안내 예정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는 '2023 찾아가는 아르코무대예술아카데미 CONNECT A.T.P(연결-예술,기술,사람)가오는 6월 개최된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찾아가는 아르코무대예술아카데미'는 그동안 수도권에 집중된 무대예술 교육으로 인해 접근성문제로 함께하지 못한 전국의 신입 및 예비 문화예술계 종사자들을 위하여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만들어진 사업으로, 작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처음 시행해 성료한 바 있다.

전년도 사업 시행의 호평에 힘입어 더욱 만족스러운 교육 프로그램으로 리뉴얼 된 '찾아가는 아르코무대예술아카데미'는국내 5개 지역을 엄선해 찾아갈 예정이다. 방문 지역은 국내를 총 4개 권역(경상권, 충청권, 전라권, 강원권)으로 나누어비교적 이동이 쉽고 자유로운 지역들을 면밀히 살펴 최종적으로 대전광역시, 부산광역시, 춘천시, 대구광역시, 광주광역시로 확정했다.

[사진=한국문화예술위원회] 

오는 6월부터 10월까지 약 5개월간 운영되는 '찾아가는 아르코무대예술아카데미'는 가장 먼저 대전지역을 시작으로 부산, 춘천, 대구, 광주 지역 순으로 방문할 예정이다. 이번 아카데미는 지역의 대표 문화관련 기관과 협업해 기관의 전사적인 홍보는 물론, 교육 커리큘럼 내 운영 협조를 받아 보다 더 원활히 운영된다. 대전지역은 '대전예술의전당', 부산 지역은'(재)부산문화회관'이 공동주최로 이름을 올려 참가자들을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이번 2023년도 '찾아가는 아르코무대예술아카데미'는 프로젝트의 주제를 "본격 무대예술 직업 탐방 프로젝트 – 무대크루로 일하기"로 정하고 무대기술분야 구직을 희망하는 예비인력 대상 기초교육과 해당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선배 전문가와의 만남을 주선하는 내용으로 총 4일간의 알찬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였다.

먼저 1일차에는 참가자를 위한 오리엔테이션과 교육생 간 그룹핑 및 네트워킹 행사, 그리고 무대기술 분야별 기초 교육및 공연 현장 테크쇼(tech show) 또는 관계자 외 출입금지 공간인 무대 뒤를 살펴볼 수 있는 백스테이지 투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2-3일차에는 무대예술을 구성하고 있는 무대, 음향, 조명, 영상 분야를 점층적으로 한단계 더 들여다 볼 수 있는 심화 아카데미로, 각 파트별 우수 강사진이 포진돼 전문 이론 교육을 통해 해당 분야에 대해 더욱 밀접하게 다뤄 줄 예정이다.

프로그램의 대미를 장식할 4일차에는 해당 지역에서 현재 무대예술분야에 종사하고 있는 현업 선배들과 함께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눠 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무대예술분야의 직종을 꿈꾸는 이들에게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경험이 될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번 4일간의 교육과정을 수료한 예비 크루들은 지역크루인명사전에 등재되어, 해당지역 공연장 및 예술단체의 무대기술 파트에 배포되며, 향후 지역 예술활동에 크루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질 예정이다. 크루인명사전은 지역에 무대기술 전문인력 부족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되어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찾아가는 아르코무대예술아카데미'는 지역별 100명 정원 참가자를 모집해 운영할 예정이며, 교육 일정은 대전 지역 6월 19일~22일, 부산 지역 6월 27일~30일로 현재 참가자 신청을 받고 있다.

참가 신청은 6월 7일 자정까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대전·부산 지역을 제외한 지역들의 참가자 모집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누리집 및 공식 SNS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지될 예정이다.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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