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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카카오, 온라인 셀러 '라이콘기업' 양성과정 운영

기사입력 : 2023년05월18일 08:46

최종수정 : 2023년05월18일 08:46

오는 24일부터 신청…120명 선발

[세종=뉴스핌] 이태성 기자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e커머스 플랫폼 기업 카카오와 온라인셀러 양성과정에 참여하는 소상공인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온라인셀러 양성과정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소상공인의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과정으로, 올해 6월부터 12월까지 플랫폼 입점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단계별 교육(기초→심화→실전)과 성장 바우처를 제공한다.

'카카오톡 쇼핑하기'에 입점한 120명을 선발하며 선정된 업체들은 각 플랫폼사에서 제공하는 e커머스 교육과 라이브커머스 기획·운영 등 연계 지원을 받게 된다.

선발된 소상공인은 기업가형 온라인 셀러로 성장하기 위해 대면·비대면 교육과 실습을 병행하게 된다.

온라인셀러 양성과정 교육과정 [자료=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2023.05.18 victory@newspim.com

카카오톡 스토어 판매전략 코칭을 진행하는 '기초공통교육' 후 우수성과자를 대상으로 상품전략 1:1 코칭, 톡스토어 마케팅 실전 교육을 진행하는 '심화·실전교육'이 진행된다.

교육생 전원은 기본과정으로 시작해 단계별 미션 및 평가를 거치며 최종단계에 도달한 교육생들에게는 '카카오 파트너스 라이브 실습과정'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또한 심사를 통한 '카카오톡 선물하기/메이커스' 플랫폼 연계 입점 지원 혜택을 부여한다.

이번 카카오쇼핑 '더하는가치' 과정에는 스타 강사 김미경 MKYU 대표가 커머스 특화 강연을 포함해 실전과정 전반의 코칭을 지원할 예정이다.

교육과정 신청은 오는 24일부터 '소상공인24'에서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공단 운영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최근 중기부에서 발표한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대책에 맞춰 교육을 기획했다"며, "우수한 민간기업과의 협업으로 시너지를 극대화해 소상공인의 혁신성장을 돕고 이들이 온라인 셀러 라이콘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victor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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