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스토브서 불 16분만에 진화
[용인=뉴스핌] 박승봉 기자 = 16일 낮 12시23분쯤 경기 용인특례시 수지구의 한 초등학교 교실에서 화재가 발생해 192명이 대피했다.
16일 낮 12시23분쯤 경기 용인특례시 수지구의 한 초등학교 교실에서 화재가 발생해 192명이 대피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해당 초등학교 교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119신고가 다수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는 현장에 도착해 불이 난 교실에서 전기스토브 화재로 인명대피 및 화재 진압을 실시해 16분만인 낮 12시39분에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14명이 연기를 흡입해 7명은 구급대로 이송하고 7명은 자체 이송했다. 또한 학교 전체 인원 192명이 자력으로 대피했다.
화재 현장에는 소방력 64명과 소방장비 27대가 동원됐다. 소방당국은 화재 경위와 재산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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