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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가 응원합니다" 정인화 광양시장 직원과 눈높이 소통

기사입력 : 2023년05월16일 16:52

최종수정 : 2023년05월16일 16:52

직원 격려와 함께 대화의 시간 가져

[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시는 직원 간 소통 강화 및 활력 넘치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을 위해 '광양시가 응원합니다' 행사를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시장과 직원 간 활기찬 소통뿐만 아니라 시정에 도움이 될 아이디어를 적극 발굴해 나가는 조직 내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정인화 시장이 보건행정과 직원들과 격의없는 대화를 나누고 있다.[사진=광양시] 2023.05.16 ojg2340@newspim.com

정인화 시장은 직접 간식을 들고 보건행정과를 찾아가 코로나19 유행 규모의 지속적 감소와 안정화 추세 진입에 따라 지난 3년간 코로나19 재난 상황에서 총력 대응하며 위기를 극복한 직원들을 격려하고 대화하는 자리를 가졌다. 

직원들의 최근 관심사와 고민, 코로나 이후 직장과 가정생활 변화 등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으며 유쾌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특히 정 시장은 MZ세대 공무원들과의 소통을 강조하며 선배 공무원으로서 경험했던 공직생활 고충과 스트레스 해소 경험담을 공유하고 직원들도 자연스럽게 부서 현안과 근무 여건 개선 요구사항을 건의하는 등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한 직원은 "2년 6개월 동안 근무하면서 코로나19 주무 부서로 많은 책임감을 느꼈고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여러 가지 고충들도 있었다"며 "직원 간 마음을 툭 터놓고 이야기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정인화 시장은 "우리 조직문화의 변화는 우리 스스로가 느끼는 문제점을 서로 공유하고 개선·발전시켜 나갈 때 가능하다"며 "앞으로 소통을 더욱 강화하여 일하기 좋고 활기찬 조직문화를 만들어가는 데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ojg234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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