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韩国政府欲将青瓦台打造成"K旅游地标"

기사입력 : 2023년05월09일 09:44

최종수정 : 2023년05월09일 09:44

纽斯频通讯社世宗5月9日电 韩国政府为将曾作为总统府的青瓦台打造成"K旅游地标",推出展览、演出、体验等丰富多彩的活动。同时,大幅扩充旅游指南和配套设施,为游客提供舒适体验。

韩国青瓦台时隔74年向民众开放。【图片=纽斯频通讯社】

为迎接青瓦台面向普通民众开放一周年,文化体育观光部8日发布了《提升青瓦台参观运营与灵活使用空间》方案(下称方案)。方案以青瓦台总统历史、文化艺术、自然林园、传统文物四大主题为基础,推出包括丰富多彩的展览、演出等于一体的10大企划活动。

具体来看,将在青瓦台总统办公室举行"总统们的故事"展览。该展览与此前展现总统权力与功过的传统方式不同,主要集中于历任总统个人生活和生活方式。政府将通过专家小组选出历任总统最具代表性的物品,并在此基础上增加故事情节,以轻松、愉快的方式与游客们见面。

曾举行记者会的春秋馆将展出历任总统在日常生活中使用的家具和餐具;总统官邸将着重展现总统们的日常生活,工作人员将修缮内部装饰品,并展出与空间相符的工艺品。展览将从10月起迎接游客们的到来。青瓦台户外公园、绿地园、直升机停机坪、小庭院等户外场地将举行国乐、歌剧、古典音乐和流行音乐演出。

青瓦台共种植有208个品种,5万余棵树木,有"自然林园"的美誉。尤其在绿地园等地种植历届总统亲自栽培的纪念树。6月起,青瓦台将举行"总统与树"探访活动。该活动每天举行2次,游客们在感受青瓦台绿化之余,也可了解总统们与树的故事。

尹锡悦政府成立以来一直关注残疾人等弱势群体,推出"弱势群体友好政策"并在青瓦台举行相关展览和演出。继去年秋季和今年4月举行弱势群体展览和演出后,今年9月将在春秋馆和直升机停机坪举行"残疾人艺术家A+庆典"。

另外,青瓦台保存有枕流阁、五云亭和"天下第一福地"岩刻等文化遗址,政府将以此为基础举行特别讲解活动并持续扩大"夜游青瓦台"活动。

韩国纽斯频(NEWSPIM·뉴스핌)通讯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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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구천의 암각화' 세계유산 등재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선사시대의 생활문화를 엿볼 수 있는 바위그림인 '반구천의 암각화'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됐다. 제47차 세계유산위원회는 12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회의에서 한국 정부가 신청한 '반구천의 암각화'를 세계유산 목록에 등재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2010년 세계유산 잠정 목록에 등재된 후 15년 만의 결실이다. 이로써 대한민국은 총 17건(문화유산 15건·자연유산 2건)의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보유하게 됐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반구천의 암각화' [사진=국가유산청] 2025.07.12 alice09@newspim.com '반구천의 암각화'는 국보로 지정된 울산 '울주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와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를 포함하는 유산이다.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에는 작살 맞은 고래, 새끼를 배거나 데리고 다니는 고래 등이 생동감 있게 표현돼 선사시대 사람들의 생활상화 생태계를 엿볼 수 있다. 국가유산청은 지난 2010년 '반구천의 암각화'가 세계유산 잠정 목록에 등재된 후 지난해 1월 세계유산 등재 신청서를 유네스코에 제출했다. 이후 서류 및 현장실사 등 심사를 거쳤다. 세계유산위원회는 '반구천의 암각화'에 대해 "탁월한 관찰력을 바탕으로 그려진 사실적인 그림과 독특한 구도는 한반도에 살았던 사람들의 예술성을 보여주고, 다양한 고래와 고래잡이의 주요 단계를 담은 희소한 주제를 선사인들의 창의성으로 풀어낸 걸작"이라고 평했다. 이어 "선사시대부터 약 6000년에 걸쳐 지속된 암각화의 전통을 증명하는 독보적인 증거이면서 한반도 동남부 연안 지역 사람들의 문화 발전을 집약해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 [사진=국가유산청] 2025.07.12 alice09@newspim.com 세계유산위원회는 등재 결정과 함께 사연댐 공사의 진척 사항을 보고할 것과 더불어 반구천 세계 암각화센터의 효과적 운영을 보장하고, 관리 체계에서 지역 공동체와 줌니들의 역할을 공식화하고, 유산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모든 주요 개발 계획에 대해 알릴 것을 권고했다. 국가유산청 관계자는 "이번 '반구천의 암각화'의 세계유산 등재는 국가유산청과 외교부, 주유네스코대한민국대표부, 해당 지자체가 모두 힘을 합쳐 이뤄낸 값진 결과"라며 "이번 등재롤 계기로 '반구천의 암각화'가 가진 세계유산으로서의 가치를 충실히 보존하는 한편, 지역주민과의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는 적극행정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정책적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최응천 국가유산청장은 "'반구천의 암각화'가 세상에 알려진 지 50여 년이 지났지만, 세계유산 등재까지는 쉽지 않은 긴 여정이었다"며 "앞으로도 국가유산청은 '반구천의 암각화'를 인류 공동의 유산으로서 가치를 지키고 잘 보존·활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alice09@newspim.com 2025-07-12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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