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부처 방문...국비 지원 요청
[옥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 황규철 충북 옥천군수가 지역 현안사업 국비확보를 위해 중앙부처를 방문했다.
황 군수는 2일 농림축산식품부와 국토교통부를 차례로 방문해 군의 주요 핵심사업이 내년도 정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을 요청했다.
국토교통부 방문한 황규철(오른쪽) 옥천군수. [사진=옥천군] 2023.05.02 baek3413@newspim.com |
먼저 농림축산식품부 김인중 차관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을 만나 농촌협약(400억원),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40억원)에 대한 사업의 당위성을 직접 설명했다.
또 옥천 제2농공단지 조성(190억원)과 관련해 승인 요청한 농업진흥지역 해제에 대해 조속한 처리를 건의했다.
이어 국토부 도로시설안전과장과 면담을 통해 급커브로 시야확보가 곤란한 국도4호선 옥천 세산지구 위험도로 개선사업(20억원), 급경사로 인한 사고다발 지역인 대전 신상-옥천 증약 국도4호선 위험도로 개선사업(130억원) 등 주요 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
황규철 군수는 "지역의 주요현안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국가의 지원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주요 핵심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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