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북동산지·동해안 '강풍특보' 발효...경북앞바다 '풍랑특보'

기사입력 : 2023년04월29일 22:11

최종수정 : 2023년04월29일 22:11

기상청, 시설물·항해·조업선박 주의 당부

[울진·영덕·울릉=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영덕, 울진평지, 경북북동산지와 울릉.독도 일원에 29일 밤 9시를 기해 강풍주의보가 발효됐다.

또 경북북부앞바다와 동해남부남쪽안쪽먼바다, 동해남부남쪽바깥먼바다, 동해남부북쪽안쪽먼바다, 동해남부북쪽바깥먼바다에 같은 시각을 기해 풍랑주의보가 내려졌다.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29일 오후 9시를 기해 경북북동산지와 동해안, 울릉.독도에 강풍주의보가, 경북동해안 앞바다에는 풍랑특보가 발효됐다.2023.04.29 nulcheon@newspim.com

기상청은 경북북동산지와 경북북부동해안,울릉.독도를 중심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고, 대부분 해상에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다고 예보했다.

기상청은 또 30일까지 경북북동산지, 경북북부동해안에는 바람이 순간풍속 70km/h(20m/s) 이상(산지 90km/h(25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며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 경북북부앞바다 등 동해상에는 30일까지(동해중부바깥먼바다와 동해남부북쪽바깥먼바다는 5월 1일 오전까지) 바람이 30~60km/h(9~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4.0m(동해중부먼바다는 30일 5.0m 이상)로 매우 높게 일겠다며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주의하고 해상 교통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해줄 것을 주문했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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