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뉴스핌] 정일구 기자 = 27일 경기 고양시 일산호수공원에서 열린 '2023 고양국제꽃박람회'를 찾은 관람객들이 다채로운 꽃들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있다. 2023.04.27 mironj19@newspim.com
[고양=뉴스핌] 정일구 기자 = '2023 고양국제꽃박람회'가 이날부터 오는 5월 8일까지 12일간 일산 호수공원 일대에서 '생활 속의 꽃'이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코로나19로 4년 만에 열리는 '고양국제꽃박람회'는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과 지구 환경을 다시 돌아보고 관람에서 더 나아가 꽃 문화를 체험하는 축제형 박람회로 관람객을 맞는다. 이번 꽃박람회는 야외정원을 동선에 따라 어우러지는 22개의 테마로 꾸며졌고, 약 10만㎡ 부지에 꽃 100만 송이로 화려하게 꾸며졌다.
27일 경기 고양시 일산호수공원에서 열린 '2023 고양국제꽃박람회'를 찾은 관람객들이 다채로운 꽃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있다. 2023.04.27 mironj19@newspim.com27일 경기 고양시 일산호수공원에서 열린 '2023 고양국제꽃박람회'를 찾은 관람객들이 튤립꽃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있다. 2023.04.27 mironj19@newspim.com27일 경기 고양시 일산호수공원에서 열린 '2023 고양국제꽃박람회'를 찾은 관람객들이 다채로운 꽃들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있다. 2023.04.27 mironj19@newspim.com27일 경기 고양시 일산호수공원에서 열린 '2023 고양국제꽃박람회'를 찾은 관람객들이 전시된 꽃을 관람하고 있다. 2023.04.27 mironj19@newspim.com
실내 전시는 세계 스타급 플로리스트 초청 전시 및 데몬스트레이션 개최로 국내·외 화훼 디자이너 초청 문화 교류전(세계화예작가전)에 중점을 두고 있다. 해외 25개국, 200여 개의 국가관과 국내·외 우수 화훼산업 관련 업체·기관·협회·단체가 참여하는 우수 화훼류 신품종 및 육종 전시도 함께 이뤄진다.
27일 경기 고양시 일산호수공원에서 열린 '2023 고양국제꽃박람회'를 찾은 관람객들이 전시된 꽃을 관람하고 있다. 2023.04.27 mironj19@newspim.com27일 경기 고양시 일산호수공원에서 열린 '2023 고양국제꽃박람회'를 찾은 관람객들이 전시된 꽃을 관람하고 있다. 2023.04.27 mironj19@newspim.com
또한 세계적인 희귀식물인 '아모르포팔루스' 전시와 '자연의 영원함(eternal natural)'을 주제로 디스트릭트의 아르떼뮤지엄과 협업한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도 전시됐다.
27일 경기 고양시 일산호수공원에서 열린 '2023 고양국제꽃박람회'를 찾은 관람객들이 전시된 꽃을 관람하고 있다. 2023.04.27 mironj19@newspim.com
야외 전시는 축제형 박람회로서 문화 축제 엔터테인먼트 전시에 중점을 두었으며 호수를 보며 쉬어갈 수 있는 피크닉 공간과 회전목마, 미니열차, 수상꽃자전거 등 체험형 놀이기구들은 휴식과 활력을 선사한다.
27일 경기 고양시 일산호수공원에서 열린 '2023 고양국제꽃박람회'를 찾은 관람객들이 전시된 꽃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있다. 2023.04.27 mironj19@newspim.com27일 경기 고양시 일산호수공원에서 열린 '2023 고양국제꽃박람회'를 찾은 관람객들이 튤립꽃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있다. 2023.04.27 mironj19@newspim.com27일 경기 고양시 일산호수공원에서 열린 '2023 고양국제꽃박람회'를 찾은 관람객들이 튤립꽃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있다. 2023.04.27 mironj19@newspim.com
이날 개막식에서 이동환 고양국제꽃박람회 이사장(고양시장)은 "이번 행사는 생활 속의 꽃을 주제로 총 25개국 200여개의 국내·외 기관, 협회, 단체, 업체가 참여해 활발한 화훼 정보교류가 이뤄진다"며 "2023 고양국제꽃박람회가 꽃 소비와 교역 확대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국정원 "로저스 대표 위증 고발 요청"[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국가정보원(이하 국정원)이 해럴드 로저스 쿠팡 대표를 위증 혐의로 고발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3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인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청문회 도중 "국정원이 오늘 청문회를 모니터링하던 중, 청문회를 지켜보던 국정원장이 로저스 대표를 위증죄로 고발해 달라고 과방위에 요청할 계획이라는 입장을 전달해 왔다"며 "구체적인 위증 내용도 함께 전달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사안은 간사에게 전달해 내일 청문회 종료 시점에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 대표가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열린쿠팡 침해사고 및 개인정보 유출, 불공정 거래, 노동환경 실태 파악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청문회에서 의원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5.12.30 pangbin@newspim.com
로저스 대표는 이날 청문회에서 쿠팡이 정부 및 수사기관을 거치지 않고 정보 유출자를 접촉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저희는 피의자와 연락하는 것을 원치 않았지만 여러 차례에 걸쳐 그 기관(국가정보원)에서 피의자와 연락하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명확한 지시나 명령이 있었느냐'는 추가 질의에는 "명령이었다. 지시 명령"이라고 주장했다. '국정원 누구와 소통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현재 이름은 없지만 해당 이름을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로저스 대표는 해킹에 사용된 장비의 포렌식과 관련해서도 "정보기관이 복사본을 보유하고 있고, 원본은 경찰에 전달했다"며 "그 기관이 별도의 카피를 만들어 우리가 보관하는 것도 허락했다"고 말했다. 또 '셀프 면죄부 조사 아니냐'는 지적에는 "정부 지시에 따라 한 조사"라며 "이사회도 한국 법에 따라 협력해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정부 측은 로저스 대표의 주장과 선을 긋고 있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이날 청문회에서 "포렌식 검사와 로그 분석의 주체는 과기정통부가 주관하는 민관합동조사단과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경찰청"이라며 "국정원이 지시하거나 조사를 주도한 사실은 없다"고 밝혔다.
배 부총리는 "국정원은 증거물을 국내로 반입하는 과정에서 훼손이나 분실을 방지하기 위한 기술적 지원을 한 것으로 안다"며 "이를 조사 지시나 개입으로 볼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국정원도 별도의 입장을 내고 로저스 대표의 발언을 부인했다. 국정원은 지난 26일 공지를 통해 "쿠팡 사태와 관련해 국정원은 쿠팡 측에 어떠한 지시를 할 위치에 있지 않으며, 어떠한 지시를 한 바도 없다"고 밝혔다. 다만 "외국인에 의한 대규모 정보 유출 사태를 국가안보 위협 상황으로 인식해, 관련 정보 수집·분석을 위한 업무 협의를 진행한 바는 있다"고 설명했다.
mkyo@newspim.com2025-12-30 18:00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Caterpillar Inc.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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