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중기·벤처

속보

더보기

센코, 125억원 규모 전환사채 만기전 취득... '오버행 이슈 해소'

기사입력 : 2023년04월27일 14:47

최종수정 : 2023년04월27일 14:47

[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센코(대표이사 하승철)가 125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를 만기전 취득했다고 27일 밝혔다. 

센코는 21년 4월 27일 발행한 제1회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125억원을 사채권자와의 합의에 따라 전액 상환했다. 

센코 하승철 대표는 "이번 전환사채 상환을 계기로 시장에서 우려되고 있는 오버행(대규모 잠재적 매도물량) 이슈가 어느 정도 해소돼 적절한 가치평가를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80여 종류의 가스를 감지할 수 있는 센서 기술력을 바탕으로 시장을 선도하고, 지속적으로 주주가치 및 투자 매력도 제고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센코는 전지구적으로 수소경제사회로의 전환이 진행되는 가운데, '수소 안전 책임자'로 나설 준비를 마쳤다. 폭발위험성이 높은 수소를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저농도/고농도/고온용 고농도 전기화학식 수소센서, 휴대용 수소 안전기기인 흡입식 수소 누설 검지기와 휴대용 수소 검지기, 고정식 수소 안전기기인 방폭형 수소 누설 경보기, 수전해 설비용 수소 및 산소 농도 측정기 등 수소센서 제품라인을 완비하고 있다. 

현재는 각 사용 목적에 맞는 수소 센서 및 수소 안전기기를 세분화 및 고도화 시키는 것에 중점을 두고 연구개발 중이며, 일반 가정에 수소가 보급되는 시점이 오면 수소 안전에 대한 수요는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00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버핏, 하락장에 옥시덴털 등 주식 더 샀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이번 주 뉴욕증시 하락 장세 속에서 그동안 꾸준히 매수해 온 옥시덴털 페트롤리엄의 지분을 추가 매수했다. 2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버크셔는 890만 주의 옥시덴털 지분을 4억500만 달러(약 5860억 원)에 매수했다. 이번 지분 인수는 지난 17일과 18일, 19일에 걸쳐 이뤄졌다. 이번 매수로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지분은 28%로 확대했다. 버핏 회장은 하락장에 주식을 저렴하게 산 것으로 보인다. 옥시덴털의 주가는 이번 달 들어 10% 하락해 연초 이후 24%의 낙폭을 기록 중이다. 전날 옥시덴털의 주가는 52주래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워런 버핏 회장 [사진=블룸버그] 옥시덴털은 버크셔가 보유한 주식 중 6번째로 규모가 크지만, 버핏 회장은 완전한 인수설을 부인했다. 버크셔가 옥시덴털을 추가 매수한 것은 지난 6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가치는 120억 달러에 이르지만 투자 전문매체 배런스는 옥시덴털 투자로 버크셔가 10억 달러의 손실을 보고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같은 기간 버크셔는 북미 최대 위성 라디오 사이러스XM 지분 500만 주를 1억1300만 달러에 샀다. 사이러스XM은 올해 60%나 급락해 현재 10여 년간 가장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최근 투자자들은 회사가 2025년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주식을 공격적으로 매도했다. 도메인 등록 서비스업체 베리사인의 지분 23만4000주를 약 4500만 달러에 사들였다. 현재 버크셔는 이 회사의 지분 13%를 보유 중이다. 이로써 지난 3거래일간 버크셔가 매수한 지분은 최소 5억6000만 달러에 달한다. mj72284@newspim.com 2024-12-21 00:55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