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센코(대표이사 하승철)가 125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를 만기전 취득했다고 27일 밝혔다.
센코는 21년 4월 27일 발행한 제1회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125억원을 사채권자와의 합의에 따라 전액 상환했다.
센코 하승철 대표는 "이번 전환사채 상환을 계기로 시장에서 우려되고 있는 오버행(대규모 잠재적 매도물량) 이슈가 어느 정도 해소돼 적절한 가치평가를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80여 종류의 가스를 감지할 수 있는 센서 기술력을 바탕으로 시장을 선도하고, 지속적으로 주주가치 및 투자 매력도 제고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센코는 전지구적으로 수소경제사회로의 전환이 진행되는 가운데, '수소 안전 책임자'로 나설 준비를 마쳤다. 폭발위험성이 높은 수소를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저농도/고농도/고온용 고농도 전기화학식 수소센서, 휴대용 수소 안전기기인 흡입식 수소 누설 검지기와 휴대용 수소 검지기, 고정식 수소 안전기기인 방폭형 수소 누설 경보기, 수전해 설비용 수소 및 산소 농도 측정기 등 수소센서 제품라인을 완비하고 있다.
현재는 각 사용 목적에 맞는 수소 센서 및 수소 안전기기를 세분화 및 고도화 시키는 것에 중점을 두고 연구개발 중이며, 일반 가정에 수소가 보급되는 시점이 오면 수소 안전에 대한 수요는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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