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시는 25일 신세계 D-유니콘라운지에서 '청년 일자리 창출 정책연구 토론회'를 열었다.
대전시 관계자와 대청넷, 고용전문가, 청년 일자리 유관기관 실무자 등이 참석한 토론회에서는 청년 일자리 정책 현안과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25일 신세계 D-유니콘라운지에서 열린 '대전시 청년 일자리 창출 정책연구 토론회' 모습. [사진=대전시] 2023.04.25 nn0416@newspim.com |
대졸 청년의 인문사회계열과 이공계열간 취업 현황 분석 및 지역대 졸업생의 취업지역 분석 등을 통해 대전시 청년 일자리 과제를 제안한 기조 발제를 시작으로 자유 토의가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청년 취업 경쟁력과 기업 수요에 적합한 인재 양성을 위해 학교, 기업, 지자체가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또 대전이 충청권 거점도시로서의 경쟁력과 함께 청년 일자리 창출이 가능한 산업구조 조성을 정책 방향으로 설정하고 지속 가능한 일자리 정책을 추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석봉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은 "대전에 양질의 좋은 일자리가 많아지고 주거와 문화 등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인프라가 갖춰져 우수한 인력이 지역에 정착하고 지역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시가 적극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이번 토의에서 제기된 의견을 모아 정책화 할 수 있도록 다음달 중에 2차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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