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IBK기업은행은 중소기업 임직원 전용 상품인 'IBK중기근로자급여파킹통장'과 혁신창업기업을 지원하는 'IBK혁신창업기업응원통장'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IBK중기근로자급여파킹통장은 파킹통장 기능과 수수료 면제, 환율우대 혜택 등 다양한 금융혜택을 제공한다. 이 통장은 전월에 50만원 이상 급여이체 실적 보유 시 당월 잔액 300만원까지 연 3%의 금리로 매월 이자를 지급한다.
수수료 면제 및 환율 우대 혜택도 제공한다. 수수료 면제는 ▲전자금융 이체 수수료 ▲당행 자동화기기(ATM/CD) 타행이체수수료 ▲타행 자동화기기(ATM/CD) 출금수수료 ▲타행 자동이체 수수료를 횟수제한 없이 무제한 면제한다. 환율 우대는 ▲주요 외국통화(USD, JPY, EUR) 환전 및 해외 당발송금 시 환율 80%를 우대 제공한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사진=기업은행] 2023.04.17 ace@newspim.com |
또 상품에 가입한 중소기업 임직원에게는 어학과 요리 등 다양한 학습과정과 이벤트에 참여 가능한 IBK사이버문화센터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해당 상품은 1명이 1계좌만 가입할 수 있다.
기업은행은 IBK중기근로자급여파킹통장 출시를 기념 경품 제공 이벤트를 연다. 상품 가입고객 중 추첨을 통해 1000명에게 이디야 아메리카노(1000명)와 배달외식업체 요기요 쿠폰(100명)을 제공한다. 상품 가입 후 기업은행에 처음 급여를 이체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이디야 아메리카노 2잔(1000명)과 애플 에어팟 3세대(5명)를 제공한다.
IBK혁신창업기업 응원통장은 판매를 통해 마련된 예금 수익을 혁신창업기업 대출 금리 감면 재원으로 활용하는 게 특징이다. 가입 금액은 계좌당 100만원 이상~100억원 이하다. 1년부터 3년까지 월단위로 가입이 가능한 거치식 예금이다.
개인과 기업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기본형과 기여형으로 분류해 상품을 출시했다. 기본형 가입 고객에게는 우대금리 0.1%포인트를 제공한다. 기여형은 무이자 예금으로 가입해 예금 이자부분까지 혁신창업기업들을 위해 지원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기업은행은 상품 출시와 함께 각종 이벤트도 연다. 선착순 가입고객(600명)에게 신세계 모바일 상품권을 준다. 고액 예치 고객(5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삼성 공기청정기를 경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그밖에 기업은행 인스타그램 게시물에 응원 메시지를 작성하는 고객(20명)에게도 추첨을 통해 CU편의점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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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관계자는 "혁신창업기업 응원에 동참하는 고객 소중한 마음과 은행 자체재원을 더해 데스밸리에 처한 혁신창업기업들을 위한 저금리 대출 상품을 출시하겠다"며 "이 상품이 초석이 돼 사회 곳곳에서 혁신창업기업들을 응원하고 지지하는 분위기가 형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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